# 알송 달송 재밌는 상식 /유머😀😁😉
재밌는상식
믿을까 말까?
오늘도 알송 달송한 유래를 찿아
떠나볼까요~go
- 두문불출 하는 사람은 충신?
- 자린고비는 구두쇠가 아니다?
- 깍쟁이는범죄자?
- 왕십리는 십리를 더 가야 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속 이야기..
믿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랍니다. ㅎㅎ
하루종일 집안에서만시간을 보내고 집밖으론
나오질 않는 사람을 두.문.불.출.한다고 하는데..
대개 머리 '두(頭)'와문 '문(門)'으로 잘못 알고
있으니 그런 오해가 생깁니다.
'두문불출'의 두문은 杜門으로써 원래는
두문동을 의미합니다.
옛날 이성계가 고려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왕조를
세웠을 때 고려의 충신들은 부조현(不朝峴: 왕을
알현하지 않는 고개란 뜻) 너머에 있는 두문동이란 마을에 숨어 들어갔는데..
두임금을 섬기지않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불을 질러도 나오질 않고 결국 타서 죽었다고
합니다.
훗날 영조는 그 정신을 높이 사 두문동에서
죽은 72명의 후손들을 특별히 관리로
채용했다고 하네요.
두문동은 고려의 수도인 개성에 있었으며
경남함안에 가면 '고려동 유적지'란 곳이 있는데..
고려말 진사였던 이오(李五)가 낙향해 고려의
유민으로써 절개를 지키며 살아왔던 마을이
600년 이상 후손들에 의해 보존돼
오고 있답니다.ㅎ
'자린고비'라고 하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소금에 절인 짠 생선을 천장에
매달아 두곤 쳐다보면서 밥만을 먹었다는
구두쇠로 알고 있지만 원래 자린고비는 자비롭고
인자한 사람을 뜻한다고합니다.
조선시대 충청도 한 마을에 '조륵'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어찌나 검소했던지 신발을 아끼려고 맨발로
다녔으며, 부채가 닳을까봐 천장에 매달아
두고서는 고개를 흔들었답니다.
동네사람들이 다 흉을 보았지만 어느해 홍수가
나 모두 굶어죽게 되자
그는 기꺼이 자신의 곳간을 열고 비축해 두었던
식량을 나누어 주었다네요.
사람들은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慈仁考碑
(자비롭고 인자하고 생각이 깊은 자의 돌기둥)
"란 비석을 세웠으니
충청도 음성군 삼봉리란 마을에 있다고
하네요! ㅎ
조금은 인색하고 때론
얄미운 짓도 하는 사람, 또는 쌀쌀맞지만
귀엽기도 한 여자를 '깍쟁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서울깍쟁이"란 말도 있었지요!
원래 깍쟁이는 '깍정이'에서 나온
말로써 깍정이는 조선시대의 '범죄자'들을
칭하던 말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한양에서는죄를 지으면 얼굴에
먹이나 인두로 죄명을 새긴 후 풀어주었으니..
한번 죄를 지으면 그 흉터 때문에 일반 동네에선
쫒겨났으며
지금의 청계천 부근에 따로 모여 살아야
했답니다
잔치집을 찾아 다니며 동냥을 하거나 장례를
도와주는 등의 매우 천한 일을 하며 살았으니..
지금의 의미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답니다. ㅎㅎ
서울의 성동구에 가면
왕십리동이란 행정구역이 있으며 지하철역이나
로터리 등에서도 왕.십.리.란 명칭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지요!
한문으로는 '往十里'이니 '십리를 더 가라'는
뜻이랍니다.
이성계가 조선왕조를 세운 후 새로운 수도로
삼을 곳을 무학대사로 하여금 알아보게
했는데요.
전국을 돌아다니던 대사가 지금의 왕십리에
도착해 잠시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어허~ 이놈의 소가.. 미련하고 느려 터지기가
마치 무학이로구나!"
하는 소 달구지 노인의 말이 들려왔습니다.
"저.. 영감님 소가 무학이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요?"
하니 "요즘 소문에 무학이 새 도읍지를 찾아
다닌다고 하던데~
그 좋은 곳을 모르고 쯧.. 쯧.."
했답니다.
"거기가 어딘데요?"
"여기에서 10리만 더 들어가 보시오!"
그렇게 하여 무학대사는 10리를 더 걸어가
지금의 경복궁 자리를 찾았다고 합니다.
훗날사람들은 그때 그 노인을 도선
(신라말의 승려, 풍수지리설의 대가)
이라고 생각했으므로
지금 그 인근에는 '도선동'이란 행정구역도
있답니다. ㅎㅎ
참고자료: 슬쩍 읽고 번쩍 트이는 지식 톡톡
(국민출판사)
웃음보가 터집니당!!
안 웃고는 못배길 유머입니당.. 실컷 웃어 보세요! ㅎㅎ
저녁만 먹고 갈게요!
한 공처가가 오랜만에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누라에게 기압을 받을까 걱정이 돼 저녁만 대충먹고 일찍 들어가겠노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8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집에
들어갔는데
현관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와이프의 펀치가 날라왔습니다.
"아니.. 여보! 내가 저녁만 대충 먹고 빨리 들어간다고 문자 보냈잖아요?
그런데 왜??"
"뭐라구요? 저녁? 이런 뻔뻔한 인간이!!"
와이프의 핸드폰에는 다음과
같이 문자가 찍혀있었답니다.
(여보! 오늘은 저년만 대충 먹고
일찍 들어갈게요!)ㅎ
맛있는 땅콩?
마음씨가 넉넉해 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시골버스를 탔습니다.
운전석 바로 뒤에 앉더니 땅콩을 손에 가득
쥐곤 기사에게 주었습니다.
싱글벙글 기분좋게가는데
잠시 후 할머니가 또 한움큼의 땅콩을 주자.. "할머니! 고맙습니다만..
드시지않고 왜 자꾸 저한테 주시지요?"
그러자 싱긋 웃음 지으며 하는 말,
"내가.. 이빨이 영~ 부실해서 말이야..
겉의 초콜렛만 먹다보니..
버리기가 아깝잖아~~"
"오잉??" ㅎㅎㅎ
구타는 없다고?
논산 훈련소에 갓 입대한 훈령병들 앞에서..
험악해 보이는 조교가 말했습니다.
"우리훈련소에서는 절대 구타는 없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두려워 하지말고
조교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하길 바란다!"
곧 제식훈련이 시작됐는데
한 병사가 계속해서 틀리자 조교가 불러내더니 엎드려 뻗쳐를 시키곤 지휘봉으로
일곱차례나 때렸습니다.
훈련병들이 "구타는~ 없다고 하고선.."웅성대자.. 조교의 핏대 오른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이건 구타가 아니다!!
칠타! 칠타란 말이닷!!"
"오잉?" ㅎㅎㅋㅎ
환자 구분법
어떤 정신병원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원장에게 물었습니다.
"정신병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우선 욕조에서 씻은 다음 물을 빼라고
대야와 커피잔을 하나씩 주지요!"
"아.. 그렇다면.. 정상인들은 대야를 사용하겠군요!" "아닙니다.
정상인들은 욕조 고무마개를 빼지요!"
"오잉???" ㅎㅎㅎ
돌발 퀴즈
정답 은 맨 하단에!요👇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시끄러운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뭐라고 하니?
하고 물었습니다.
"고성방가" "미친거야?" "저음불가"
"경범죈가?" 등.. 여러답이 나왔는데..
한 아이가 뭐라고 답을 대자 교실이
떠나갈 듯 웃음이 나왔답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ㅎㅎ
> (출처 해피도날드님)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정답 : "울 아빤가?"
2018.11.28
비비아나
흠...험...첫번째 유머가 재밌네요 ^^
대충먹은 저년은 감질나서 또 먹게
되겠지용!~ㅎㅡ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문제 하나 내도 되나요? ㅎㅎ
세상의 모든 왕 중에 가장 "가난한 왕"은 누구일까요?
오ㅋㅋㅋㅋ 웃픈 개그네요 ㅜㅜ
ㅎ 최저 임금요~
너무 쉽게 맞추시네요~ ㅋㅋㅋ
안 쉬웠는뎁숑~^^
오늘도 잼있는 유머에 힐링하고 갑니다.~^^
힐링되셨다니..고맙습니다.^^
네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아내가 쳐다봅니다.
저넌 먹으러 혼자 갈까봐
지켜보겠죵~^^
그런실수를요!저년만....ㅜㅜ
오..
강원도 삼척시 궁촌리에도
고려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피신해 있던 성터가
있어요.... 뜰안에 심었던천년된 엄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있지요
아~천년된 엄나무가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마지막 아이들 대답의 미친거야 에서 빵 터졌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사자성어가 뭔지 모르는..!
아이들 대답이 순수하죠~^^
오늘도 덕분에 웃고 가네요:]
나른한 오후 스팀잇과 힐링하셔요~^^
두문불출, 자린고비, 깍쟁이, 왕십리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네요.
일타 이타 삼타 사타 오타 육타 칠타 팔타 구타!!! ㅎㅎㅎ
저녁은 꼭 와이프님이랑만 드시길요..ㅎ
앗 ㅎㅎ
아내에게 문자 보낼땐 오타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겠군요^^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조선말은 끝까지 잘 들어봐야 알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