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남편, 남편 있는 아내
아내가 몇 년째 직장도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며 노는
남편에게 말했다.
''친정 아빠가
우리 집세 내주지.
친정엄마가
우리 먹을 음식 사 주지.
언니는 옷을 사 주지.
도대체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어.''
그러자
소파에 누워 TV를 보던
남편이 하는 말
:
:
''니 말 한번 잘 했다.
도대체 니 오빠는 와
아무것도 안 해주는 거야?''
아내가 동창회 다녀온 후에
시무룩하게 있어서
남편이 물어 보았다.
''남편: 와?
또 와 그라는데?
친구가 외제차 타고 와 똥폼 잡드나?
그래가 니 열 받았뿟나?''
아내: 아니 됐어!!!
남편: 그라마
남편이 명품 빽 사줬다꼬
자랑질 해서
니 성질 나뿟나?
아내: 됐다고 저리가...
남편: 그것도 아니믄
친구 아가(자녀) 존 대학 갔다고
우리 아 하고 비교해가
자존심 팍 꼬꾸라져 삣나?
아내: 됐다니까?
말시키지마~...
남편: 그라마
뭐 땜에 그라는데??
내가 알아야 명품을 사주든 지랄을 하든
할꺼 아이가?
머꼬?
아내는 대꾸도 하지 않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주방에서 그릇이
깨지는 듯 우당탕탕쾅쾅 소리가
나더니....
아~ c팔 나만
남편 있어!!!
아이~ 남편 있는 년은 나밖에 없어~!!!
아하하하하하 😂🤣😃😄😅😉😊😋
돌겠댱~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
오늘도 사랑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2018.09.04
비비아나
중전마마,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임금 없는 세상을 꿈꾸는 것은 역모이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옳소!!!ㅋㅋㅋㅋㅋㅋ
아 아니다 근데 중전마마에서 여왕이 되시면...ㅎㅎ
여왕은 싫소이다 !!
기냥 그런 거 하려면 머리 아퍼요
이대로가 좋아용 ~^^
세상을 호령하는 자는 남자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 사람은 여인... 앙 그런가요!!
어때요 재밌었죠^^
처음에 너무 웃겨서 할 말을 잊어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웃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달달한 꿀밤되셔요.^^
ㅋㅋㅋㅋ 어째요.. 잘못했다고 말할수도 없고..
와이프가 얼마전.. 아는 언니가 남편하고 둘이 놀러갔다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이혼할래? 집에 갈래? 그래서 집에 왔다는..
남편들 잘 합시다!!!
대박 ㅋ
혹시 그 언니세요??
저도 내년에는 집돌이 되는데 걱정입니다. ㅠㅠ. 스팀가격이라도 올라야 전업스티미언을 할텐데. ㅋㅋ. 여기저기 웃푼분들 많을듯 하네요. ㅎㅎ.
전업주부,전업스티미언으로 살기
힘들어여~
다행히도 제가 울집에선 갑이라서 뻐티고
있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
남편왈 그람 이혼해 주믄 되나?
확 버려버려~~ㅎㅎㅎ
그 정도 배짱은 있으니까 놀고있겠죠~ㅎㅡ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ㅋ
마지막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네. 사랑가득한 하루되세요
새벽엔 그시간내내 우울했는데..
아침엔 비비아나님 글보고 웃는 시간을 갖게되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아..... ㅋㅋㅋㅋ 마지막이 너무ㅜㅜ ㅋㅋㅋ
비비아나님 덕분에 또 웃었네요 ㅎㅎㅎ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ㅎㅎ
비비님 글은 이제 긴장하고 봐야겠어요ㅎㅎㅎ
반전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