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10 "펠트슐뢰셴 블랙비어 편"

안녕하세요 술.알.못 맥믈리에 @ayogom 입니다.
발음이 참 어렵네요. 오늘 소개 할 맥주는 펠트슐로렌 흑맥주 펠트슐뢰렌입니다. 이 맥주는 독일 맥주인데, 제 기억이 맞다면, 프라하에서 잠깐 독일 놀러 갔을 때 마셨던 맥주 입니다 ㅎ 학센과 함께 먹었는데, 독일 현지에서 먹었던 첫 맥주로 사실 기대감 보다 실망감이 좀 더 있었던 맥주로 기억 합니다.

독일의 드레스덴이라는 지역에서 주로 마시는데, 드레스덴은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랍니다. 언젠간 여기도 리뷰를 하고 싶은데....ㅎㅎ 그건 나중에 트립스팀에서 찾아뵀겠습니다.

-	펠트슐뢰셴 블랙
Alc.	5
원재료	보리 맥아, 홉스
스타일	흑맥주
공장	독일
가격	1,600원

일단, 색상은 콜라 혹은 아메리카노 같은 색상을 뽐내고 있는데, 다른 흑맥주에 비해서 조금 연한 느낌이 듭니다. 약간은 쌉쌀한 향이 나는 데, 그냥 맥주 특유의 보리 향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평범한 향입니다. 탄산이 있어 첫 한 목음을 딱 넘기는데, 목젖을 탁치는 느낌이 맥주가 들어갔구나 싶은 기분이 듭니다. 전날 마셨던 기네스에 비해 훨~~~씬 연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근례에 맥주 리뷰를 하며 느낀 점인데 알콜도수가 5%쯤 되면 맥주에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좀 다른것이 5% 지만 맛이 무겁지 않습니다. 아마도 별도의 다른 성분의 원재료가 포함되지 않아서 그럴 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첫맛은 조금 쓴맛이 느껴지나 뒤로 갈 수록 밍밍하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맛입니다.

리뷰를 쓰면서 가격을 다시보니, 그냥 저 가격에 맞는 맥주 같습니다 ㅎㅎ

제 점수는 : ★★☆☆☆ (안 사먹을꺼 같은데...)

이상.

지나친 음주는 뇌졸증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다음 맥뷰 예정 샷

지난 맥뷰 다시 보기.

1.[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1 "국산편"
2.[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2 "스텔라 아르투아(알토이스)편"
3.[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3 "코젤 다크편"
4.[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4 "에딩거 둔켈 "
5.[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5 "호가든 윗비어 편"
6.[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6 "버드와이저 (473ml) 편"
7.[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7 "기네스 오리지널편"
8.[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8 "블루문 벨지안 화이트편"
9.[[술.알.못. 맥믈리에] 맥뷰 No.09 "기네스 드래프트편"

• 해당 포스팅은 고팍스가 후원하는 천하제일 연재대회에 참여한 포스팅입니다.
• 고팍스는 원화입금이 되는 거래소로 현재까지 단 한건의 해킹사례가 없으며, 작년 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을 취득한 기술 중심의 안전한 거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