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내를 위한 아빠의 LA김밥 만들기

예전 아내의 참사로 인해 다리에 깁스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가 너무 아프다고 그래서 이 날은 휴가를 내고 집에 잇엇네요

많이 답답해 보여서 동네 드라이브도 한 두 시간 정도 하고 아내가 먹고싶어하는 저녁을 준비하였습니다.

일단 장을 보러 갔는데 뭘 준비해야할 지 몰라서 카톡으로 물어봈네요

이렇게 한가득 장을 보고 아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

열심히 쌀을씻고 재료를 준비하고 아내가 먹고싶어하는 LA 김밥을 만들어 보았네요

요건 계란 지단을먼저 만들고 계란을 이렇게 얇게 설어 줍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재료들을 손질을 하고 준비를 했네요 조금은 어설프지만 아이들이 참 잘 먹어 주네요

양파를 까는데 눈에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말이에요 한끼를 준비하면서도 이렇게 쉽지 않고 힘이드네요

이렇게 여러가지 재료를 준비를 했습니다. LA 김밥은 이런 여러가지 재료를 김에 싸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는건데 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답니다.

부족한 솜씨 이지만 아이들이 너무너무 잘 먹어 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회사 가지 않고 병수발을 하면서 아이들까지 챙기니 기분이 참 이상했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할일이 많고 챙겨야 할게 많은지 한번 더 느끼네요 하루동안 엄마의 삶을 살아보면서

엄마들이 하루동안 얼마나 힘이 들고 답답할까 하는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빠들은 물론 직장일도 쉽지는 않지만 나의 다름 삶이 있는데 엄마들은 정말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자기 생활이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힘이들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가끔씩은 휴가를 내고 아내를 위한 날을 하루씩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의 즐거운 저녁 ~ 넘넘 행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