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13 "자존감".. / 아마도, 지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in #zzan5 years ago

안녕하세요.~ 티원 입니다. :D


  • "어떤 삶을 원하시나요??"

매년 줄어드는 출산율에 대한 기사는 일년 어느 때 라고 할 것 없이 등장하곤 합니다. 가정이 달이라고 하는 5월이면, 어린이, 스승, 그리고 부모의 소재가 빠짐없이 등장 하듯, 가정,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자녀... 출산율에 대한 이야기가 어김없이 쏟아지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이혼율이 해마다 증가한다는 이야기 역시, 비슷한 시기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가정을 이루는 5월은 1년에 한 번 이었다면, 이러한 가정이 함께 모이는 일년의 두번인 큰 명절인 설명절과 추석명절의 마지막 자락에 어김없이 말이죠..

모두가 축복하고,, 모두에게 축복받는 결혼,,
이혼을 생각하며 결혼을 하는 이들이 없듯이..

불행을 바라는 삶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원하는 것이 당연하니깐 말이죠..


  • 이상한 시작과 결말..

가족, 그리고 화목,, 사랑,, 육아 등 "행복한가정"이라는 분야를 강연이나 학술분야의 큰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우리나라도 많은 부분에서 사회복지, 가정의 행복, 안전한 삶 등이 국가 경제발전을 으뜸으로만 생각했던 눈부신 경제성장의 시기는 지나, 결코 간화 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적 풍요로운 삶이 만들어 주는 최소한의 보장된 행복 만큼이나 같은 행복 속에서의 질적으로 중요함... 역시도 보편적일 만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OOO 강사, OOO 선생님 이라고 하면,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분의 강연회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이미 다수의 저서도 있고, 공중파 교육방송에도 자주 출연했던 분이였기에, 어려차례의 공감된 내용은 그 강연회의 내용에 더 심취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늦은 가을, 김미경 강사의 어느 한 강연회 중에서..)

"자녀가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하시나요??"

예외 하나 없는 모든 부모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죠.." 라고 말이죠..

다시 묻게 됩니다..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실, 어떤 모습의 삶을 행복한 삶의 모습이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이 역시도 머뭇하기도, 행여 그렇지 않는 다고 해도,, 들려오는 대답은..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 집니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거 아닐까요??"


강사는 청중의 대부분인 학부모에게..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어 봅니다.

"행복을 물었는데,, 공부??.. 정말 맞나요??"

많은 부모님들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행복하려면 좋은 직장에 다녀야 하니,, 그럴려면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하고, 그러려면, 역시 지금은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이죠..


  • 어쩌면 행복의 시작은 "자존감" 일 수도...

'나는 아주 괜찮은 사람'이라는 그 믿음, 그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자존감의 정의다. 국영수를 잘하면 대학만 잘 갈 수 있지만 '자존감'이라는 과목을 잘하면 살아가는 내내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일궈 낼 수 있다.. ( '자존감 공부' 중에서.. )

인용한 서적의 저자의 말 처럼, 적어도 난 아이의 자존감을 가장 으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는데, 실제는 그렇지 못했었구나 라는 생각에 부끄러웠습니다.. 멋지고 남들이 부러워 하는 직장을 얻는 것이 아닌,, 자존감이라는 과목은 지금 당장은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부모가 원하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하나 일테니깐 말이죠.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라고 자녀들,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시작은.. 당신 스스로도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믿는 그 자존감에서 시작 하게 될 것 입니다. 그 자존감이.. 행복의 시작이니 말이죠..

오늘의 "의:미"..
입니다.


(지난 "의:미 이야기" 읽어보기..)

의:미#12 "좋은 사람" 그만하기.. / 이제는 남이 아닌 당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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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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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여 주는 걸 그때 알았다면 더 잘해줬을텐데요.ㅜㅜ

지금도 괜찮지 싶습니다..
@zzan.co8 님의 말씀처럼,, @zzan.co8 님도. 그리고 자녀분이 있다면,, 자녀분께도...
모두 자존감이 스스로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해 본다면,,
그것 만으로도,,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skt1, sorry to see you have less Steem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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