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 - bitfinex funding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두들 정신 잘 붙들고 투자에 임하고 계신가요?
하루동안 시장이 약간의 안정을 찾아가는 듯합니다.
여전히 btc 일봉상 윗,아랫꼬리를 그리며 흔들어대고 있으나 시장은 아주 건강한 조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btc에는 교환의 가치와 가치저장 수단의 가치가 있다면, 각자의 alt에는 community의 가치와 usability의 가치 등 각자 장기적인 valuation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표방할 수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bitfinex의 funding service에 대해 잠깐 소개드릴 까 합니다.
https://www.bitfinex.com/f

왼쪽의 Ticker를 보시면 개별 coin들의 현재 funding 호가 및 24시간 등락률, volume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참 전세계 crypto 시장의 화두가 되었고 최근 사태(발행오류 및 소각)로 btc 시장의 변동성을 주었던 USDT는 현재 0.057%의 roi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수치는 일간 기준을 이야기하며 수수료 부분은 빠져 있으므로 재계산해 주셔야 합니다.
수수료를 포함한 연 이율을 계산해 보면 0.057365 = 20% 정도의 연 수익률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테더 funding 이율은 0.05~0.07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coin 매도로 인해 남는 자금은 원화로 보유하는 것보다 bitfinex에 옮겨서 귀하디 귀한 $ 이자를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함을 알 수 있습니다.
btc의 funding 이율은 현재 0.0055% 정도 되고 있습니다.
연이율로 따지면 0.0055365 = 2.0075% 정도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거래소 지갑에 넣어놓고 관망하느니 funding을 통한 추가 수익을 추구함이 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btc의 funding 이율은 파생시장의 trading position에 따라 급격히 상승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한달간 개인적으로 0.05 이상의 이자로 funding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funding을 유지하실 요량이라면 기간을 30일이 아닌 2~7일 정도로 해서 bidding 하시면 기간이 지나면 바로 회수 하실 수 있으며, 자동설정 옵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모두가 누군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지름길을 가르쳐 주길 원하며 안전한 방법과 수단을 제공해 주기를 원합니다.
잘못된 방향을 알려주면 원망하기도 하고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근간이 자유경쟁인 이상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고 작은 지혜를 계속 쌓아나가지 않으면 거대 자본의 먹이감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의 노력과 커뮤니티 참여를 통한 최소한의 분배 그리고 사회라고 하는 커다란 테두리 내에서 공정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와 약자에 대한 배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합쳐져야 비로소 건전한 자본주의의 수레바퀴가 잘 굴러가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건승을 기원드리며, 우리 모두 오늘 하루 삶의 균형점을 잃지 않고 중심잡힌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