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 자랑하기] realmankwon 을 택한이유

in #zzan5 years ago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IMF 가 터져서 ATM 기에서 달러를 입금할 수 있었고 티비에서는 연일 금모으기를 하며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영화 한편이 나왔으니 제목은 타이타닉입니다.

당시 타이타닉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인 화재를 모았는데 그로 인해 금모으기를 한 것보다 더 많은 외화가 미국으로 흘러들러가게 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린 마음에 그래서 그 영화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어 영어공부를 위해 굿모닝 팝스를 듣고 있었는데 타이타닉이 그 달의 영화가 되어서 대사를 들으며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한 눈에 반합니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타이타닉의 대사 중

"Realman makes his own luck"

이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저는 라디오로 듣는 바람에 그 대사가 주인공인 잭의 대사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로즈의 약혼자의 대사였더군요.
어쨌든 당시 힘든 역경 속에서도 realman 은 자신의 운을 만들어 나간다는 대사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뒤로 realman이라는 아이디를 쓰게 되었고 스팀잇에서는 해당 아이디가 있어서 제 성인 kwon을 붙여서 realmankwon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운을 많들어 낼 수 있는 realman이 되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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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리얼맨 권님 이시군요.
저는 지금까지 "진짜 사나이 권OO" 인줄 알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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