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에티켓과 질서

in #zzan5 years ago



굿데이 여러분
좋은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는 길에 다리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한 아줌마가 소리치더군요. '지나갈게요!'

순간 짜증이 나더군요.

다리 위에는 버젓하게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림에 사선이 쭉 그어져 있는 딱 봐도 자전거 오토바이 통행 금지 임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이 달려있는데도 사람들은 개의치도 않나봅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 봤기때문에 잘 압니다.

자전거는 도로 갓길로 가야하고, 인도나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내려서 끌고 가야한다는 것을요.

자전거를 타는 분이면 적어도 자전거를 탔으면 '탈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인지해야하고, 그에 맞는 에티켓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타지 말아야 하는 것이죠.

솔직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벌금과 같은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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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뿐만 아니라 요새는 전동킥보드의 보도주행 때문에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소리도 없이 다가와서 갑자기 옆을 휙하고 스쳐가는데 쫓아가서 내려보라고 따지고만 싶었습니다.

그러게요.. 정말 기본적인 에티켓과 질서가 없어서 짜증이...;;

기숙사 앞에 일부 일방통행 서거리가 있습니다. 학교로 진입하는 길은 양방통행 일차선이고, 이 길을 가로지르는 길은 일방통행입니다. 사거리라고 부르지만, 횡단보도나 신호등 같은 것은 기대할 수 없는 정말 좁은 골목길입니다. 학교 후문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몰려 사는 구역이어서 운전자, 보행자 모두 조심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깜박이를 키고 일방통행로로 좌회전하는 차를 본적이 없습니다. 이곳에 산지 이제 2년이 되었음에도 운전자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깜박이를 키지 않고 좌회전을 합니다.
본인이 서행한다 생각하여, 귀찮아 키지 않은 깜박이에 보행자는 너무 큰 위협을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교통 범칙금으로 모인 돈이 교통안전을 위해 쓰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태료 수입은 ‘일반회계’로 전입되어 공무원 임금, 청사 건립 등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벌금 부과 등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개선을 이끄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벌금으로 모인 재원을 교통안전을 위해 쓰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번도 못 본 것이지 분명히 누군가는 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말씀처럼 벌금을 교통안전을 위해 쓰인다면 더 좋겠지만, 우선적으로 벌금을 통해서 그러한 행위를 줄이는게 먼저 같기는 합니다.

자전거 전동킥보드 스쿠터 배달오토바이
인도를 침범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인도를 침범한것도 모자라 사람이 피해줘야하는 웃긴 상황들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의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한 의식의 변화는 단속을 해서 벌금을 내면 빨리 변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죠.. 벌금을 도입하면 참 좋은데 한다해도 잠시 반짝일 뿐....

기본 에티켓 안지키는 사람 정말 싫어요!
자전거도, 엘리베이터도, 지하철에서도, 대중교통에서도...

한번씩 이렇게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언제 나라가 성숙해 지나? 라는 생각도 가끔씩 듭니다.
질서와 규칙은 아주아주 기본인데..

맞습니다. 질서와 규칙은 정말 기본인데 그러한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ㅠㅠ

벌금도 벌금이지만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철저히 해서 몸에 베도록 하는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맞습니다. 그것도 중요하기는 하나,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어렸을 때 횡단보도 건널 때 손을 들고 건너야한다는 것을 배웠으나 지금은 손을 들고 건너는가에 대비해서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시민 준법 정신교육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할 것 같아요.

정말 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들의 마이너스가 없어서 쉽게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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