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맞춤법, 띄어쓰기, 오타 등 골라내기 이벤트 #004
맞춤법 틀렸다고 자주 지적하는 분이 '오랫만에'라고 쓰는 걸 보고 빵 터진 적이 있죠. 원래 자기 눈의 들보는 안 보이고 남의 눈의 티만 잘 보인다더니... 딱 그짝입니다. 타인을 나무랄땐 자기가 얼마나 잘하는지 먼저 깨달은 다음에 나무라야 하는 것이지요.
유명한 일화가 있죠. 하루는 간디에게 한 엄마가 아이와 찾아와서는 '아이에게 설탕을 그만 먹으라고 타일러주세요'라고 했더니 간디가 며칠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엄마는 어리둥절했지만 며칠후에 다시 찾아오죠. 그러자 간디는 아이에게 설탕은 안 좋으니 그만 먹으라고 타이르죠. 그러자 엄마는 이 쉬운 말을 왜 그날 안 했냐고 묻자 '저도 설탕을 좋아하거든요. 제가 끊지 않고 남에게 끊으라고 할 수는 없죠.'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오랫만에'라고 쓰면서 타인에게 비난하는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빵 터지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 사람의 인성이 딱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