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7 실전차트 : 시세는 시세에게 물어야

1번 : 미증시 본장 시작 전에는 1% 이상 오르면서 더 쏘아올릴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는데 장 시작과 동시에 장대음봉 출현하며 급락. 5분, 10분, 20분선까지도 한방에 붕괴. 역시 개장 직후 거래는 위험천만.

2번 : 밴드 하단 지수대에서 일단 지지받았으나 위에 첩첩이 놓인 이평선들이 이번에는 저항으로 작용. 하락하는 20분선에 얻어맞으며 재차 하락.

3번 : 밴드 하단에서 다시 지지받으며 상승 턴하더니 이번에는 또 한번 걸릴 것 같은 20분선마저 돌파하며 상승 전환. 음봉 없이 연속으로 양봉 그리며 저항선들 돌파할땐 저항력을 의심해봐야.

4번 : 밴드 상단에서 턴하여 20분선을 다시 강하게 하락 돌파하는 듯 하더니 아랫 꼬리와 함께 상승 반전. 하락 지속을 예고하던 스토캐스틱 마저 강한 양봉과 함께 상방으로 턴. 전저점까지는 무난히 하락할 것 같다는 예측은 보기좋게 박살.

오늘의 교훈 : 밴드든 이평선이든 지지와 저항의 확률이 조금 높을 뿐이지 무었이든 100% 그래야 한다는 것은 없다. 예측을 벗어난 움직임이라면 방향을 고집하다 맞고 있지 말고 피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