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on't Let me down - 가사가 어울리는 하루가 되려나?

안녕하세요. @jsquare입니다.

오늘은 파김치가 되어버린 하루네요.
2개 학교 전체 코로나, 살충 소독을 진행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2개 종류의 소독을 한꺼번에 진행한 것입니다.
학교 현장 방역을 하다보면, 같은 교실 공간이라 기계적으로 반복하게 되는데, 그래도 마음만큼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개학을 앞둔 학교들도 방역 요청이 한꺼번에 몰리는지라,
혼자서 작업을 진행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평소대로라면 2명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ㅎㄷㄷ
이런 상황도 있다니..정말 쉽지 않은 날이지만,그래도 잘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틀즈의 Don't let me down 이 오늘의 상황과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

8월 15일 이후의 코로나 확산이 느는 상황들을 보며 당혹감, 아쉬움 등이 몰려옵니다.

또 상당 기간 감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이 2-3월 때보다 더 조심해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더욱 조심하고, 자신과 가족을, 이웃을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는 노력이 더 절실해지게 되네요.

모두 무탈하고 건강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