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더운 날입니다~
어젠 새벽에 운동 갔다가 부천에서 유화 전시하는 언니에게꽃 한다발 사서 가기로 하루일정이 잡혀 있었지요
그런데 함께 가기로 했던 언니~
건강검진 결과 폐에 문제가 있다고 재검이 나와서 취소되었답니다
별일은 없어야하는데 큰병원으로 가니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구멍이 나버린 날이니 좀 쉬어 볼까 했더니 화원 한바퀴 돌자는 다른 언니의 연락으로 이 더운 날 땀 흠뻑 흘리며 꽃구경했어요
너무 더워 사고 싶은 생각도 없더군요
"요래 한번 만들어 봐~"
언니는 화분 몆개를 집어 빚어보라네요
가는 곳마다 마음에 쏙 드는 화분은 없다며 요렇게 조렇게 설명을 하네요^^
오랜만에 자주 들리던 산채보리밥집엘 갔어요
가격은 올랐는데 맛은 않좋아지고~
언니는 돈이 아깝다고 ㅠㅠ
카페에 들려 차 한잔 하려 했는데 랑이의 전화 입니다
시댁 재산세고지서를 잊고 안드렸는데 가져다드리라고요
언니는 화초 심고 기다리라하고 시댁행입니다
시부모님과 이런 저런 야기를 하다 녹두를 손 보기로 했어요
바싹 말라서 벌어지더군요
시엄니가 밟고 튀어나가는 넘은 제가 줍고요
(저녁에 시골친구와 통화하다 배웠는데 보자기를 덮어놓고 밟아야 한다네요^^)
정말 신기하게 바시락거리며 터지더군요
시엄니도 처음이라며 즐거워 하시고요
키에 담아 마당 구석으로 가서 키질을 하셨어요
빈껍질이 순식간에 땅으로 떨어지네요
시엄니의 키질은 선수급입니다^^
랑이가 배워야하는데 잘 안된다네요~
세상에나~
이렇게 껍질이 다 날아갔어요
더 이상은 안 보인다고 하시기에 제가 마무리입니다
짠~
한 되나 된다고 깜짝 놀라시네요
아직 딸것이 많은데 그리 놀라시면 아니되옵니다~
시골친구말로는 앞으로 다섯번은 더 딸 수 있을거라는데 고라니가 새순을 따 먹어서 그 정도는 아닐겁니다^^
중복이였다는데 ~
젤 더운 날^^
시엄니와 땀 좀 뺐어요
녹두 해서 속이 다 시원하다고 좋아하시는 시엄니와
저는 엄니가 가져오라하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랐다며 속 야기도 하고요^^
"에미가 때마침 와서 정말 잘했다"를 몇 번을 야기하시는 걸 보면 시엄니도 걱정이 많이 되셨나봐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울부부가 해야겠지요~
더위에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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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청테이프 붙이신 거지요? 알뜰...ㅎㅎ
날 엄청 더운데 역시나 부지런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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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갈아 빈대떡 부쳐 묵으믄 참 맛나죠 ㅎ
무더위에 건강을~💙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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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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