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입니다[토욜]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텃밭 바로 위 파라솔 가까이에 달래가 소복하네요
계절을 모르는 ^^
봄엔 바쁘기도 하고 실오라기 같아 쳐다만 봤는데 굵은 넘이 있어 뽑아보았어요
비에 젖어 달래가 쏙 빠지는데 얼마나 큰지 ~
달래장을 만들어 볼까~싶더라고요
첫번째골은 아욱과 잎당귀가 한창이다가 사그러들어 내년 봄을 기다리고 ~
두번째골은 여름끝자락에 모종 사다 심었지요
쌈채소와 양배추 그리고
세번째골은 미나리밭입니다
야들야들 새싹이 억세게 변해서 베어야하는데~
네번째골은 여름에 먹는다고 씨를 뿌린 쌈채소입니다
여러종류의 씨앗을 뿌렸는데 몇가지 안되는게 의문입니다
다섯번째골과 여섯번째골은
풀이 엄청 자라서 예초기로 잘라만 놓고 있다가 드디어 긁어 모아 불을 놨어요
땅이 질긴해도 엎어야 하기에 랑이가 삽을 들고 작업 시작입니다
두 골을 다 엎으긴했는데 너무 질어서 밭을 만들수가 없다며 오늘은 여기까지~하더군요
담주에 비닐을 씌우고 한 골엔 씨를 만들 쪽파를 다른 한골엔 도라지를 심을까~합니다
혹 또 비가 와서 만질수 없으면 모종 심은 두번째골 빈 구멍에 쪽파를 꽂아두고 말자고 했어요
농사엔 날씨가 도와줘야하는데~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농사엔 진짜 날씨가 도와줘야하는거죠..
이번 태풍에 날아간 과일과 쓰러진 벼들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