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정리 시작입니다
지난번 태풍에 날아온 참나무가지를 모두 쓸어버렸다했는데 연산홍이 뒤집어 쓰고 있는 참나무가지는 건드리지도 않았더군요
하나하나 꺼내다보니 너무 많아 잔디에 던졌는데 치울 시간이 없어 두 주째 저러고 있었어요
첫번째화단 경계석은 보이지도 않고 잔디가 침범하고 있으니 손을 봐줘야겠군요
봄에 손을 봤는데 가을에 또 엎어야 하다니~
깊이 파서 시멘트를~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잔디가 주목나무경계를 넘어 무성하니
시엄니께선 잔디가 화단에 들어서면 살아남는게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
경계석을 걷어내고 잔디를 다 파 냈어요
얼마나 깊고 단단하던지 한참을 실갱이 했어요
옆에 있는 아이리스도 잔디를 뜯어내고~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지요
유화모임 막내2호가 화분에서 키우던 분홍쑥부쟁이인데 실내에선 비실거려서 안되겠다며 가져다 심은 것인데 잊고 있었어요
풀숲에 꽃이 예쁘게 피었기에 생각이 났답니다
요 넘도 깨끗하게 정리했어요
그 뒷쪽 풀숲에 노란 백화등 심은것도 찾았어요
지난 봄에 심은 그대로인듯 하나도 자라지 못했나봐요
그 넘의 풀때문에 ~
내년을 기대 해 봐야지요^^
아~ 잔디가 퍼지기 시작하면 다른 녀석들은 살기 어려워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