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 일상입니다

합창 연습이 있는 목욜입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가을 분위기로 차려입고 또 농협으로 ~
임원진들이 바자회 뒷정리를 아직도 하고 있네요
여수에서 도매가로 가지고 온 젓갈류가 많이 남았다며 합창단에서 좀 팔아 달라네요
연습이 끝나고 우르르 ~
낙지젓과 오징어젓을 또 구입해선 들곤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두리번 거렸어요
농협옆엔 여기저기 건물이 세워지고 있는데 새로 입주한 식당이 있나~

카페만 몇 개 들어 오고 마땅한 식당이 없어 또 청와삼대~

떡만두국을 먹었어요
투명한 만두피를 보니 감자가루인가봐요
만두 정말 좋았어요
사골국물도 맛나고요

언니들 몇몇은 국밥입니다
살짝 얼큰하니 션해서 해장이 된다나~

청와삼대에서 식사를 하면 바로 위 이층 카페로 간답니다
커피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요
파인애플쥬스가 세일을 하기에 하나 주문했는데 생과일이라
너무 좋았다는^^

인원수대로 차를 주문할 필요가 없기에 요거로 ^^
적당히 쉬다 커널웨이를 조금 걷고 헤어졌어요

그리곤 집으로 왔냐고요?
해가 아직 남아 있으니 단골 카페에 들려 차 한잔 마시며 ~
저녁때가 되었으니 식사 해결하고 가자며 안흥찐빵과 쑥개떡을 내 놓으니 먹어야 겠지요
먹었으니 걸어야 했기에 시장을 한바퀴 돌았어요
에라~
생각날때 구입하자
시골집에 아들 친구들이 더 오면 이불이 모자라더라고요
이불 3채를 언니들과 나누어 들고 시장을 빠져나오니 깜깜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