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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독서잡기20-1]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김원영)

in #zzan6 years ago

저자는 타자의 시선이 아닌 나의 몸, 운명, 삶, 실존에 대한 수용을 전제로 해야 잘못된 삶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다. 장애인이 정체성을 받아들이는 일은 하나의 국면이 아니라 긴 삶의 시간 동안 그것을 '써 나가는'일이 될 것이며 자발적으로 정체성을 작성해 나가는 일을 의미하게 된다.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고쳐 쓰고 또 고쳐 쓰면서 매일매일 장애를 수용(149)야 한다고 강조한다.

도잠님이 정리해주신 이 문단만으로 강연회는 물론, 책까지 읽고 싶어지네요. 타자의 시선이 아닌 수용하는 시선으로 모든 생명을 바라봐야겠습니다. 물론 2020년에 꼭 읽을 책으로 실격당한 자를 위한 변론도 넣어두고요! 값진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따스한 2020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잠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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