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아는 동생이 한의사 입니다.

저는 몸이 안 좋으면 꼭 동생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습니다.

큰 아이가 고3 일 때에 어깨충돌 증후군(일명 오십견) 이 와서 오른 팔을 뒷 주머니에 넣지도, 그리고 올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동생에게 물어보니 고칠 수 있으니 걱정 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침을 맞아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차도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믿는 동생이니 그냥 무식하게 매일 꾸준히 침 맞고 전기 치료 받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거의 6개월을 하니 어느새 조금씩 괜찮더니 낫더군요.
그리고 허리도 안 좋아서 거의 6개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고는 아직 5년 넘게 지났는데, 재발이라는게 없네요. 참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낫기를 바라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시면 분명 좋아 질 것입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