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달러 베이비
오늘은 밀리언 달러 베이비 라는 영화를 보았다.
어렵게 사는 여성 주인공은 31세라는 늦은 나이에 권투를 시작하게 된다.
트레이너를 만나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한 단계 한 단계 오르고
권투를 시작한 지 1년 반만에 세계 챔피언과 맞붙는다.
전형적인 성공담일 줄 알았던 이 영화는
챔피언전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다.
끝없이 이어지는 상승 곡선에서
갑자기 천길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그 곳에서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시작된다.
누구나 계속해서 이길 순 없다.
누구나 한 번은 진다.
패배 속에서 삶의 존엄함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