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습니다!! 왔어요!! (부제:스팀잇 왕초보 가이드북 수령 후기)

기다리던 스팀잇의 바이블이
기나긴(?) 휴일을 지나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회사 주소로 받기로 했는지라 어제 받을수가 없었거든요...ㅠㅠ)

미리 득하신 스티미언님들의 후기에서 본 사진만 보고
책이 엄청 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핸디북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합니다 ^,.^

때마침 오늘 지하철을 이용할 일이 있는데
책 제목대로라면 오늘 스팀잇의 기초를 절반정도 완성할 수 있겠습니다!!
(왕복 한시간 반정도 탈거같거든요... 후후후;;)

첫장을 넘기면 등장하는
@worldinmyheart님과 @venti님의 자필 응원 메세지입니다.
요런거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힘듭니다... 문구가 길고 짧고를 떠나서 정말로 힘듭니다...

책이 한두권도 아니고, 게다가 인세받는 출판건도 아니고,
더욱이 막역한 지인에게 나눠주시는것도 아닌데...
가입 한달된, 일면식도 없는 뉴비가
마침 가입 시기가 좋아서 먼지같은 보팅을 하고 댓글을 달았을 뿐인데
일일이 손글씨로 요렇게 정성을 들여 나누어주시니
감사한 마음과 한편으론 너무 쉽게 수령한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합니다 ^,.^;;

(뉴비도 역시 요렇게 챙겨서 명단에 넣어주셨습니다... 크흙 ㅠㅠ)

후기조차 올리지 않는다면 정말 배은망덕(?)한 쫘식이 될 것 같아서
월급루팡 소리를 듣더라도 사무실에서 후기를 올립니다 ㅋㅋㅋ;;

다음 포스팅은 책을 정독하고 나서
더욱 퀄리티 있게 작성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생하신 @worldinmyheart님과 @venti님께 감사드리고,
언젠가는 저도 steemit 생태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나름(?) 공들인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_ _) 꾸벅...
PEACE!!

P.S 우체국 아저씨가 아침일찍 다녀가셨는데
착불인데 돈을 안받고 가버리셨더라고요....
인터넷우체국을 통해서 착불선결제를 하려니까
배송완료 처리까지 해버리셔서 선결제도 안되고 -,.-;;

얼른 전화드려보니 다행히 멀리가진 않으셔서
재방문하시어 택배비 드리고 해프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ㅎ
혹시라도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