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집이 쎄지는 법, 내구력의 중요성

in #ufc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jin9978입니다. 평소에 ufc를 즐겨보는데요, 맷집이 강한 선수들을 보고 다른 선수들과의 다른점이 궁금해서 신체적 차이를 조사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선수는 펀치 한방에 바로 쓰러지는데 어떤 선수는 아무리 맞아도 잘 쓰러지지 않습니다. 왜 이럴까요??

맷집으로 유명한 선수들중 대표적인 예가 마크 헌트입니다. 옛날 프라이드 시절, 마크 헌트는 다운이라는 것을 몰랐죠. 아무리 얼굴에 펀치를 허용해도 쓰러지질 않았습니다.

그는 레이 세포랑 노가드로 펀치를 주고 받는 명승부를 벌이기도 했는데 그 경기에서 레이 세포가 결국 판정승을 거두었으나 부상 때문에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덕분에 마크 헌트는 그 해 챔피언이 되죠.

경기에서 펀치나 킥을 맞고 쓰러지는 것은 머리에 가해진 충격으로 두개골 안에서 뇌가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흔들면서 정신을 잃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흔히 맷집이 강한 선수를 향해서 '강철턱' 이나 '화강암턱'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근데 사실 두개골의 두께와 맷집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맷집이 쎈 사람들은 무엇이 특별할까요?

전성기 시절 마이크 타이슨의 목입니다. 둘레가 50센치가 넘는다고 하네요ㄷㄷ

이렇듯 맷집에서 중요한 부분은 목입니다. 목이 튼튼할수록 머리 자체가 덜 흔들리고 뇌에도 충격이 덜 가해집니다.
골이 덜 흔들리도록 목근육이 머리를 지탱해주기 때문입니다.

고릴라의 뒷모습입니다. 목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목근육이 발달을 했는데,
실제로 고릴라는 충격을 받아도 고개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싱 선수들도 맷집을 키우기 위해서 목근육을 단련합니다.

하지만 맷집이 아무리 좋아도 계속 데미지가 쌓이다 보면 언젠간 쓰러집니다. K.O.를 아주 많이 겪은 사람들은 목근육 운동을해서 목근육을 키워도 효율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기절을 많이 한 사람들은 뇌가 적응되어 적은 충격에도 정신을 잃으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매에는 장사없다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Sort:  

I do not understand your writing but I understand the meaning of your post by just looking at the picture. 😅

thanks bruh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1
JST 0.031
BTC 69067.71
ETH 3754.33
USDT 1.00
SBD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