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떠난 인도 명상 리조트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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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여행 이야기를 한번 꺼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지만
너무나 독특한 힐링 여행 이었기에~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리조트 사업에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는 형님이

“메디테이션 리조트가 있는데 가볼래?”

하는 것 이었습니다.

육체가 아닌 정신을 힐링 하는 리조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출발

그 곳은 인도 였습니다.
홍콩을 경유해서
뭄바이 도착
뿌나 까지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

긴 시간 이동후 도착한 곳은

오쇼 라즈니쉬 명상 센터

그당시 배꼽 이라는 책으로 유명 했던 분이 만든 명상 센터

입구에 들어 가자 마자
하는 것은

에이즈 검사

헉~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결과가 아주 아주 빨리 나오더라구요~

인도사람이 많을줄 알았지만

인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전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

명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는분
하루 종일 웃는분
하루종일 우는분

그 명상에 들어 갔다는 표시가 목에 있었습니다.

저는 뭐 아무것도 모르고
간것이라~
모든 것이 신기 했습니다.

매일 매일 다양한 수업들이 많이 있는데

댄스 명상도 있었습니다.
춤추면서 명상 하는것 너무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서 타로도 수업들 들었습니다.

내부 시설이 참 좋습니다.
식물들도 많고
수영장도 있고
식사는
당연 베지테리언 스타일

그래서 저녁되면 나가서
탄두리 치킨을 먹었습니다.

그안에서는 정말 힐링 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복장 부터 프리 합니다.

기도복 같은게 있는데
너무 편하더라구요~

거기서 짧은 시간이없지만

사랑을 싹 튀우며
말도 통하지 않지만
손짓 말짓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것 같습니다.

거기서 잠시 인사 했던
한국 여자분이 있었는데~

이 글을 쓰기 위해
잠시 검색해 봤더니
거기서 명상을 배워서 한국에서 하고 계시더라구요~
교수님~

같이 간 형님은
한국에 와서
저의 제안으로
타로 수업을 하여서
여행비 이상의 수익
지금도 하고 있을정도 입니다.

힐링을 위한
인도의 메디테이션 리조트

정말 독특한 여행기 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떠난 인도 명상 리조트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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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명칭은 같은 리조트인데 같은 리조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ㅡㅡ;;;;) 앞으로도 독특한 여행기 많이 올려주세요~~!! (지금은 어디계신건가요~?)^^

지금은 베트남 입니다. 1달후 한국 들어 갈 예정입니다

메디테이션 리조트라니 정말 특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군요! 한국의 템플스테이랑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ㅎㅎ
글을 읽다보니 회사생활에 지친 저도 정신 힐링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우와 인도도 다녀오셨군요!!

헐 인도도 다녀오셧군요
근데 에이즈 검사는 왜하는거에요 ?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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