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베트남에서의 일상 (미인의 도시 락자로의 여행 - 슬리핑 버스.)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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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ddenly12 입니다.

호치민 기준으로
남쪽에 위치한 여러 도시들 중에
락자(Rach Gia)라는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들이 잘 안 가는 여행지가 재미있거든요. ^^

베트남의 제주도로 불리는
푸꿕섬에 갈 수 있는 배가
락자에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네요.

우선 호찌민 5군에 있는 작은 터미널로 가서
풍짱 버스(Phuong Trang) 표를 구매하고,
잠시 대기후에 미니버스를 타고
미엔따이(Mien Tay) 터미널로 향했어요.

버스 티켓 약 7500원.

30분 정도 후에 도착한
Mien Tay 버스 터미널.

이렇게 스크린에서
버스 시간 확인도 할 수 있고

아저씨들이 정말 크고 긴
바게트 빵을 팔고 계셨어요. ㅎㅎ

자~ 이제 슬리핑 버스 출발.

오묘한 조명 불빛인데
잠자기 괜찮았어요.

베트남 호찌민에서 락자까지는
약 260Km 정도 거리인데,
6시간이나 걸린다네요.

아마도 길이 좀 안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

중간에 이렇게 휴게소도 들려서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또다시 한참을 달리다가
이렇게 배에 타서 이동을 하네요.

신기해라~ㅎㅎ

그렇게 락자에 도착하니 밤이네요.

또다시 미니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30분 정도 이동.

아이고~ 멀다.

그래도 모든 승객들을 호텔까지
무료로 이동시켜 준다니..

좋은 서비스죠??! ^^

숙소 근처에 바다가 있었는데
밤이라 아무것도 안 보여서
사진 찍는 게 별 의미가 없더군요

바다 근처에는 카페, 식당 클럽 등이
즐비해 있었는데,

Zen이라는 클럽이 눈에 띄어서
잠깐 들어갔다 나왔어요.

어딜 가나 베트남 클럽은 참 화려해요. ^^




(#201) 베트남에서의 일상 (미인의 도시 락자로의 여행 - 슬리핑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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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sguide입니다. 락자까지 가는 길이 정말 머네요~^^ 그래도 버스기사 아저씨들 덕분에 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고생하신만큼 앞으로 즐거운 여행이 기다리길 바랍니다 빠 밤~!

터미널에서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는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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