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Rexypark의 다시쓰는 워홀일지(5)

in #trip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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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했던 환경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볼까 합니다

지루하겠지만 그냥 하고 싶어서 하겠음

(예비 워홀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새로운 일자리
시드니 젤큰 백화점 푸드코트 그리스 음식점
ZeusStreetGreek
포지션 : 샌드위치 메이커 및 포스(계산)

일을 바꾸고난뒤 바뀐건 크게 세가지

임금 근무환경 영어노출환경

키친핸드에서는 거의 노예부르듯이 키친에서 잡일을 하는 파트였음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이 많았는데

옮긴곳에서는 샌드위치 메이커였는데

나름 따로 섹션도 있었고 손만 빠르면 되는

포지션이여서

일도 나름 수월했다

다른 포지션 들도 샐러드만드는 포지션

손님받는 포지션등등

어려운 일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도 훨씬 가벼웠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일하는 것이있어서

모든 스탭들이 모든 파트의 일을 할줄도 알았다

같이 일하는 친구들모두 너무나도 긍정적인

친구 들이었고 다국가 스탭 들로 페루, 프랑스,

브라질, 콜롬비아, 그리스, 말레이시아,

한국인등 많은 문화권에 있는 친구들 이랑도

얘기하며 좋은 것들을 많이 공유 했던 것 같다

전에는 없던 여유를 가졌었달까 그리고

전에는 일상영어만 썼다면 조금은 개인적인

얘기도 섞어서 얘기할 수 있는기회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임금

호주에서 무슨일을 하던 비록 알바 더라도

제공하는것이
시급,
연금,
에뉴얼리브
(초과수당 및 휴가로 나가는 보너스 시간)

안타깝게도 많은 곳들이 연금이나

에뉴얼리브, 시급마저도 정확하게

주지 않는 곳이많다

또 한가지 특징이 세금을 15퍼센트 강제로

나라에 내야 한다

내가 알기론 지금법이 15퍼센트 강제 납부

돌려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운이좋게도 일할 때 까지인

16년 12월 이후 법이 바뀐케이스라

이전 법은 텍스 100퍼센트 환급 이였다

15퍼센트가 작을것 같지만 엄청난 돈이다

내가 이곳에서만 6개월 정도 일했지만 택스만

250만원을 납부했고 다시 받았다

그래서 업주들이 택스 없이 임금을 딜하는

경우도 많다 그럴때면 확실히

득과 실을 따져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내가 일할 당시 최저시급이 평일 17.7불

토요일 24불 일요일 27불

홀리데이 2.5배 45불

제이미에서 키친핸드로 일했었을때는

연봉제여서 임금이 정해진 대로 받았다

홀리데이는 따로 쳐주어서

에뉴얼리브에 시간이 쌓이고 주말 수당 없이

시급이 19.8불이였다

임금은 나쁘지 않았지만 일이 너어어어어무

힘들었고 시간도 주5일이었지만

세컨잡 잡기는 힘들었기 스케쥴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싫었던것 같다

새로 갔던 곳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여서

주말수당, 홀리데이수당, 연금, 에뉴얼리브

모든걸 정확하게 주어서

일하면서도 만족도가 좋았던 것같다

일하면서도 나름 인정받아 내가 일하고싶은

시간대에 일했고

오전부터 10시부터 4시까지 일하고

세컨잡으로 시간대 잡기 쉬운

한인레스토랑에서 5시부터 11시에서12시

정도 일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었다

여기시급은 15불 캐쉬잡이여서 주말 수당과

연금 에뉴얼리브 등은 해당되지 않았다

저렇게 일했을때 최고가 1200불 주에

100만원돈 벌었던 것 같다.

하지만 방세 밥값등 빼야 한다는

1주일에 60시간정도... 1일 데이오프

한 3달정도 이렇게 했는데

제이미 정도는 아니였지만 꽤나

힘들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통장에 차곡 차곡쌓이니

일을 안할 수가 있는가 :)

좋았던점 중 하나는 또 한국처럼

월급이 아니라 주급이라는점

우리는 한달에한번 통장채워지는 만족을

얻지만 호주는 한달에 네번이나

그느낌을 받을수 있다 ㅎㅎㅎ

여기서부터 사진


시드니 시티웨스트필드
Sydney City Westfield

5층 푸드코트

푸드코트라고 별거 없을꺼같은데

한층에 세계 맛집을 추려 놨다

우리가게 처음 오픈했을때

내가 이래봐도 오픈멤버

하지만 오픈날 당시 오프여서

사람이 엄청많았던 사진만 봤다

매니저가 계속 보여주면서

니는 내 덕분이라캄서

생색을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마이콜머리가 매니져

근데 엄청 착함

고마운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매장사진

브레이크 마다 먹었던 조합

여기서 양고기를 배웠죠

나름 열심히 했단 증거?

Employee of the Month!

이 달의 직원이죠 :)

선물로는

우리나라로 치면 CGV영화쿠폰

10만원치 데헷

나도 일이거의 끝나갈때 알아버린

푸드코트 뷰포인트였는데

생각없이 폰을 테이블에 내뚜고

셀카로 바꿧는데

읭?

하늘이 저 마이 이뻤을 줄이야

사람이 땅만보고 다니면 안된다는.....

알고난 후는 저곳은 내 브레이크 지정석

힘들땐 뭐다?

먹는거다 ㅇㅇ

내 코워커들

이 글을 쓰니까

뭔가 호주땅에서 느낀 것들과

계획했던 것들을 되돌아보는 것 같아서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주려 쓰는 글인데

되려 내가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네요...ㅎ

Anyway! (Subway!)

이번 포스팅도 역시나 분량조절 실패 ㅎㅎㅎㅎㅎ

나름 구체적으로 쓴다고 썻는데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준비하시는 분들 가계신분들 모두 응원하며

그냥 읽어주신 분들도 힘을 얻어 갔으면 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안녀엉~~




[호주워킹홀리데이] Rexypark의 다시쓰는 워홀일지(5)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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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필드에 태국음식점도 정말 맛있습니다~ 시도해보세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말레이시아 음식도 진짜 맛있는데 ㅜㅠㅜㅠ

타지에서도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악착같이 살아남아야 하니까....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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