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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트립스팀) 동해안 강원 자전거길... 지옥의 문이 열렸다.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20년전 태백에서 교회 학생부 애들과 헐쭘한 일반 자전거로 통일전망대까지 다녀온 적 있는데...생각 납니다. ^^
자전거 도로도 없던 시절 ...좀 무모했죠 ㅎㅎ초딩용 미니 자전거 포함 20명 넘는 자전거가 차도로만 다녔는데 양양을 지날 때 속초 경찰서에서 나와서 신경질 내면서 앞 뒤 호위해 주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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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양양 강릉 중 그나마 양양이 자전거 타기 좋더라구요.
20년 전 그때부터 양양분들은 뭐가 달라도 달랐네요.^^
신경질이야 내셨지만 안전을 위해 뭔가를 해주셨잖아요.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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