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달항아리" 탐방

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 있는 "달항아리" 탐방입니다.

일찍 이런곳을 알았다면 "폭염이 있는 날은 이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건인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내년부터는 이곳 찜 했습니다. 이곳을 요약 하다면 "공간넓지, 시원하지, 사람없지. 어떤 더위쉼터도 이곳보다 더 나은곳이 없을 것이다."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김포국제공항이 어떤 곳인지 잠깐 살펴보고 가요. 이곳 누리집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김포공항 청사 사진김포공항은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112(공항동)에 위치해 있다.
1939년 당시 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방화리에 일본군이 활주로를 건설하면서 시작된 공항의 역사는 이 후 미공군이 사용하면서 민간 항공기 운항이 허용되었고, 1954년부터 우리 나라도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1958년이 되어서야 대통령령으로 김포국제공항으로 지정되면서 1971년 본격적으로 공항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국내 공항의 맏형으로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김포공항은 현재 공항 뿐 아니라 ‘스카이시티’라는 복합문화, 레저, 쇼핑 공간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참고로 이곳은 일본 노선은 도쿄(하네다), 오사카(간사이), 중화인민공화국 노선은 상하이(훙차오)와 베이징(수도)이, 중화민국 노선은 타이베이(쑹산)이 운항중이다.

그럼 이제 국제선청사에 있는 "달항아리" 보러 갈까요?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내려 [아래사진]과 같이 "국제선"이라고 적힌 이정표를 따라 무작정 걷습니다.
[국제선 안내판]

공항가면 자주 보는 안내판인데요. 이곳은 국제선 청사 1층 입국장입니다.
[1층 안내판]

3층에서 바라본 1층 입국장 모습니다. 아주 한산하지요. 방문시간이 오후 7시경인 이유도 있겠지만 국제선 노선이 많지 않기에 국내선 보다는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1층 입국장 전경]

3층 벽면에는 [아래사진]과 같은 거대한 그림이 걸려있는데요. 이 크기가 제 키 몇 배는 되어 보입니다.
[벽면에 걸려있는 대형 그림]

달항아리가 위치한 이곳 또한 규모가 엄청납니다. 사진속 저거의 이름은 "오"입니다.
[달항아이 "오"]

김포국제공항 누리집에서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달항아리 '오'

김포국제공항의 랜드마크인 달항아리 ‘오’는 국제선 청사 3층에 위치해 있다.
완벽하지 않은 형상으로 관용과 겸손의 미덕 속에서도 있는 그대로의 당당함을 가진 우리나라 고유의 달항아리 형상에 20만 개의 회전하는 점들로 전세계인의 얼굴을 수놓는 미디어.

거대한 달항아리 '오'는 세계인의 과거·현재·미래 ＆ 희로애락을 모두 포용하고, 나의 공항에서 세계인의 공항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달항아리 ‘오’는 공항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확장형 시민 콘텐츠로 세계인들에게 김포국제공항 뿐만 아닌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기억될 것이다.

[달항아리 "오"]

국제선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경복궁과 비슷한 한옥 형태로 디자인을 했어요. 이것을 계속 보고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임에 자부심을 느껴지더군요.

[국제선청사 2층 전경]

국제선 청사는 2층과 3층은 복층형으로 3층에서 2층을 바라보면 시야가 핵사이다 맛이다. 그리고 그 시원함도 숲속에 들어온 느낌. 더군다나 오고가는 사람이 드물니 깊은 산속이다. 내년 더위야 빨리오거라..ㅋㅋㅋㅋ

---

여행지 정보
● 서울특별시 방화2동 김포공항국제선

---

대한민국구석구석]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달항아리" 탐방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