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출발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인근 "영등포공원"을 산책하세요.

in #trip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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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출발시간이 1시간 이상 남았다면 역사 카페보단 오늘 소개하는 "영등포공원"을 산책하심이 어떨지요.

이 공원은 바로 옆 대로에서 버스 등 대형차량들이 바쁘게 움직여도 그 소리가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그리고 수목이 많아 호흡도 한결 편합니다.

자~~ 그럼 "영등포공원"으로 떠나볼까요???

영등포역에서 출발, 아래경로로 걸어가면 공원입구까지 약 3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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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아래사진]처럼 "영등포공원" 입간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산책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맘에 드는 방향으로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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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렇듯이 알면 더 많이 보여요. 그래서 이 공원 조성역사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전문은 인터넷네에서 퍼왔습니다.

이곳은 원래 60여 년 동안 OB맥주(주) 공장이 있던 자리였으나, 1997년 OB맥주(주)가 경기도 이천시로 공장을 옮기자 서울특별시에서 이 부지를 사들여 공원을 조성하고 1998년 7월 22일 문을 열었다. 당시 맥주 제조에 쓰이던 순동제 담금솥은 이 공원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남겨져 원형광장과 함께 공원 이용의 중심 공간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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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원형광장 가운데에 기존의 공장 굴뚝을 랜드마크 요소로 남겨두려 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영등포구의 상징목인 느티나무로 변경하였고, 주변은 서울특별시 행정구역을 구 단위의 표석으로 형상화하였다. 원형광장에 인접한 장식화단에는 길게 건강지압보도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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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총 6만 1,544㎡로 녹지대 4만 792㎡, 광장 6,600㎡, 기타 1만 4,152㎡이다. 주요 시설물은 관리시설로 관리사무소·공원등·안내판 등이 있고, 조경시설로 파고라(그늘막)·연못·개울·벽천·잔디밭, 운동시설로 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체력단련시설, 편익시설로 주차장·공중전화·음수전·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500여 명이 모일 수 있는 야외무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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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은 소나무 등 교목류가 34종 2,224그루, 자산홍 등 관목류가 22종 4만 8,327그루로 총 56종 5만 2,016그루가 자라고 있다. 연간 공원 이용객수는 96만 4,000명으로 1일 평균 2,640명이 공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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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산책하고도 시간이 남는다면 공원 인근에 있는 이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을 제안합니다. 영등포역에 있는 답답한 카페보다는 훨 편할것같네요.

저는 이 카페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영등포공원 주변을 탐색하다 이곳을 보았는데요. 그냥 복잡한 역사보다는 한결 편하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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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시간이 많이 남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짐이 있다면 지하철 또는 역사내 물품보관소에 맡기면 몸이 한층 가벼워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네요.


여행지 정보
● 서울특별시 영등포동 영등포공원



열차출발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인근 "영등포공원"을 산책하세요.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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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가 많이 변모했네요~ 좋아 보여요

그렇죠. 많이 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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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등포 역에 자주 갔었는데 안가본 사이 넓고 좋은 영등포 공원이 만들어 졌군요.. 근처 갈 일 있으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넵. 꼭 한번가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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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시간이 남는다면 꼭 여길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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