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2018 파리 몽마르트 포도 수확 축제 이야기 2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파리 몽마르트 포도 수확 축제 장소 주변과 이야기 들을 가지고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제가 너무 배가 고파서 브르고뉴 와인과 같이 먹었던 하몬 & 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생각보다 브르고뉴 와인과 잘 어울렸어요.
샌드위치 하나 먹고 양이 차지 않아서 햄과 치즈와 계란이 들어간 크레페(Crêpe) 하나시켜서 몽마르트 스탁벅스 로 갔습니다.
디저트로 군밤을 먹었습니다. 통통하고 색깔도 노란것이 정말 맛있었어요.
파리 몽마르트 별다방(?) 입니다.
스벅 프랑스 머그컵 사진 입니다.
제가 스벅 가면 꼭 주문하는 카라멜 마끼아또 아이스 커피입니다.
많은 예술가 들이 거쳐 지나갔던 장미집 카페(La Maison Rose)입니다. 포도 수확 축제 분위기에 맞춰서 장미 빛깔과 분홍색 풍선으로 포도 알맹이를 잘 표현했네요.
몽마르트의 대표적인 샹소니에(Chansonnier)이자 카바레(Cabaret) 인 오 라뼁 아질(Au Lapin Agile) 에 가셔서 체리주 한잔 드셔 보시는 건 어떠까요?
오거스트 르느와르의 대표적인 작품인 몽마트 갈레트 풍차에서의 무도회배경이 된 갈레트 풍차인데 지금은 프렌치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레트 풍차 건너편에 닭요리 전문 비스트로(Bistro)식당인 Le Coq Rico 입니다.
몽마르트의 영원한 디바이자 샹송 가수였던 달리다(Dalida) 저택입니다.
가난한 몽마르트의 화가들이 선술집을 개조해서 만든 공동작업 아뜰리에 겸 숙소인 세탁선(Le Bateau Lavoir)입니다.
파카소가 이곳에서 아비뇽의 처녀 작품을 완성시켰다고 하네요.
프레데릭 바론이라는 프랑스 예술가가 몽마르트 지역에서 외국 사람들에게 각 나라별로 사랑해 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A4용지에 적어서 원래 책으로 출간하려고 했었답니다.
하지만 당시 KITO 라는 서예가의 도움으로 타일에 각 나라 언어로 "사랑해" 를 약 250개로 표현한 사랑해 벽 입니다. 한국어로 사랑해 표기된 것은 총 3개 입니다.
사랑해 벽 중간에 보이는 붉은색 페인트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사람들의 아픈 상처를 나타내려고 했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몽마르트 포도 수확 축제에 관련된 포스팅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행지 정보
● Montmartre, Paris, France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tsguide 입니다. @parisfoodhunter님의 이야기는 아디이 처럼 여행에 맛있는 음식이 빠지지 않네요!! ㅎㅎ 아이디와 너무 잘 어울리게 여행기를 작성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파리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정말 정확히 저를 잘 파악해 주셨네요. 저는 여행을 떠날때 그 도시의 맛집이나 특별한 음식 부터 검색해 봅니다. 일종의 미식기행 이라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를 맛있는 음식에 두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크고 작은 풍선들이 너무 예쁘네요 ^-^
네. 정말 예쁘죠?
색깔도 예쁘구요. 정말 풍선으로 포도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