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steem] 잠원한강공원 & CRUISE 378

안녕하세요 @noisysky입니다.

친구가 배에서 결혼을 한다고해서 잠원 한강공원으로 차가 엄청 나게 밀릴수 있는 이 날에 다녀왔습니다.

서초동에서는 집회를 , 여의도에서는 불꽃축제를 하는 10월 5일 토요일 5시에 결혼식을 했네요.

그래도 배에서 한다니 보물1호만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나혼자산다에서 자주나오는 한강공원!
전 처음 가봤는데 좋네요 좋아!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가족 또는 연인 , 친구끼리 앉아서 얘기도하고 노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주차도 잠원한강공원1번~5번주차장이 있어서 괜찬은거 같고요.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괜히 비싼게 아니군요.
요런데도 집앞에 있고 ㅎㅎ;;

잠원 한강공원1번 주차장 앞에는 배 두개가 보입니다.
하나는 치킨과 카페 가있고, 그 옆에 나란히 배하나가 있는데 그 배는 웨딩을 하는곳입니다.

연인끼리 오면 딱 좋은거 같아요.
낮에는 그냥 배네 ~ 라고 생각하는데 밤에 보면 좀더 이뻐요.

CRUISE 378 배안은 1층 부터 3층까지 있고 3층은 갑판입니다.

웨딩을 하는 배라서 그런지 의자가 나란히 있네요.

이렇게 보니 진짜 배네요.

날씨가 좀더 좋았으면 했는데 이 런날씨에 불꽃놀이는 제대로 보일지... 모르겠네요.
온김에 불꽃놀이도 볼려고했는데 말입니다. 여기서 여의도까지 7킬로정도 되더라구요.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보물1호 사진을 찍었습니다.

왠지 느낌있지 않나요 ?

밥을 먹으면서 웨딩을 보고 7시쯤에 웨딩이 끝났습니다.

불꽃축제는 8시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밖은 너무 춥네요.

이쁜 조명 배경으로 보물1호 사진도 찍어보고,

저 멀리 다리도 구경합니다.

8시가 안되었지만 불꽃축제가 시작되었는지 번쩍번쩍 불꽃놀이를 하는데 높은건물때문에 살짝만 보이네요.

불꽃 놀이 하는걸 찍었어야했는데 날씨도 춥고 불꽃놀이도 조금 밖에 안보이고 해서 보물1호한테 차타고 가면 보인다고 구라치고 얼릉 집으로 왔습니다. ;;;

미안 보물1호야 ! 불꽃놀이는 다음에 다음에 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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