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고] 명탐정 코난 박물관. 범인은 이 안에 있다!

in #tripsteem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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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고향

코난박물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어릴적에 재밌게 보았던 명탐정 코난은 아직까지 완결이 나오지 않았다. 요즘은 신간을 챙겨서 읽지 않아도 내용을 잘 모르지만 어릴적의 그 추억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이번 요나고 여행에서는 계획에도 없었던 코난박물관인 아오아먀 고쇼 후루사토관을 찾았다. 코난의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의 고향으로 온 마을을 코난으로 꾸며놓았기에 코난마니아라면 반드시 와야할 곳이다. 처음에 이곳을 올 계획은 없었지만 돗토리사구로 가는 길에 두 세번정도 입구를 지나치고보니 여행이 끝나기 전에 한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마지막날 공항가기전에 이곳을 찾았다.




코난 박물관 뿐만 아니라, 코난대로라고 해서 대로를 지나 곳곳에 코난을 볼 수 있다. 먼저 찾은 곳은 코난역(유라역).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역이다. 기차도 코난으로 꾸며져 있다.


코난 마을에는 이렇게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동상이 곳곳에 숨어있다. 차로 타고 가면 제대로 볼 수 없기에 걸어서 한바퀴 쭉 돌다보면 이 마을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 유라역까지 차로 10분 거리라지만, 여유있게 계산한 거리이고 이리저리 코난을 구경하다보면 사실 멀다는 느낌을 적게 받을 것 같았다. 나는 차를 타고 움직였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코난의 동상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없어서 내심 아쉬웠었다.


누구나 인증샷을 남기는 거대 코난 동상. 우리나라에서 요나고로 오는 직항편이 현재 에어서울 하루 1편이 전부다. 그래서인지 패키지단체가 아니면 자유여행객을 거의 만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의외로 중국인들이 제법 있었다. 그것도 자유여행객이라 놀라웠다. 이 동상앞에서도 중국여성 여행객들이 먼저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스팟들 중에는 코난 만화의 배경이 된 곳들이 있는 것 같았다. 위 사진의 스팟에는 명탐정코난 23권의 표지가 있었다. 다음에 한번 만화방에 가서 찍어온 사진들을 보고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렌트했던 차의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왔지만, 다른 관광 명소처럼 큼지막하게 입구를 표기해놓지 않아서 자칫하면 그냥 지나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치 한 마을에 그냥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여기는 코난 박물관.

유라역이 아닌, 네비게이션을 찍고 왔다면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곳이다. 좌측에는 기념품관, 우측에는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박물관을 먼저보고 내부에서 기념품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바로 여기!

아오야마 고쇼 작가의 아버지가 중고차 판매를 사셨는데, 만화에서 나오는 아가사 박사 자동차와 가장 흡사하게 만들어서 이곳에 기증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누구나 노란 클래식카 앞에서 사진을 남기곤 했다.


일단 박물관으로 먼저 들어갔다.

입장료는 성인 700엔. 여권을 보여주면 100엔을 할인해준다. 돗토리현의 관광지들은 여권으로 할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입장료와 맞바꾼 입장권.

따로 누군가에게 제시하는 입장권은 아니다. 홀로그램으로 반짝이는 예쁜 엽서같아서 기념품처럼 느껴졌다. 이걸로 2층에서 사진을 찍는 게 있는 듯 한데 직접해보진 않아서 방법은 잘..


외관에서 짐작했겠지만, 내부의 규모가 크진 않다. 하지만 대충 만들어놓은 건 아니라는 걸 코난 마니아가 아니라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만화의 스토리에 중점을 두지 않고, 누구나 쉽게 코난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배경과 작가의 고향, 만화를 그리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아오야마 고쇼는 코난 스토리를 구상할 때, 상상하던 이야기를 중점으로 배경과 등장인물을 맞추기도 하고, 배경과 등장인물을 먼저 고려하고 스토리를 구상하기도 한다고 했다.


자주 보는 이웃주민과 같은 친근함이 느껴지는 아오야마 고쇼 작가님.


작가의 집필 공간을 재구성해두었다.




명탐정 코난의 시작인 1권.

그 시작이 된 1권의 전세계 타이틀 표지를 볼 수 있었다.


박물관 오기 전에 들렀던 유라역.


코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캐릭터월을 만들어놓았다.


박물관 내부는 체험공간이 몇군데 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3D 스케이트 보드. 코난이 타던 스케이트 보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퍼플게임과 함께 입장권을 통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관이 있다.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1층으로 다시 내려와 입장권을 구매했던 입구쪽으로 가면 기념품관이 이어진다.

코난의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기념품관은 구입하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코난 만화책 전권도 있다. 일본어를 잘 이해한다면 다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책장에 모셔두면(?) 바라만봐도 뿌듯할 것 같기도 하고.. (오타쿠는 아니다)



기념품관에서는 마그넷하나만 구입하고 나왔다. 코난 마니아가 아니어도 충분히 즐길만한 코난 마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을 추억을 가져온 것 같았다. 어릴 적에 멈추었던 코난 시리즈를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




▲ 유라역을 중심으로 가볍게 영상을 남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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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일본 돗토리현 호쿠에이조 유라슈쿠 1414 코난박물관



[요나고] 명탐정 코난 박물관. 범인은 이 안에 있다!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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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마을 자체에 저렇게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ㅎㅎ 역시 일본은 매력이 넘치는 나라네요

르바님 오랜만이에요~ 코난 작가의 고향이죠 ㅎ 일본은 참 대단하죠?ㅋㅋ

저..저.. 저 녀석이 있으면 주변사람 다 죽어요..
얼른 피하세..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트리님 ㅋㅋㅋ 신속하게 복귀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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