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Zimbabwe

- 날씨가 흐려 석양을 보지 못해 퍼온 사진입니다.
픽사베이/잠베지강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빅토리아폭포를 보고 나오는데 이슬비가 조금 뿌리고 날씨는 흐렸다.
버스에서 커튼을 치고 부랴부랴 젖은 옷을 갈아입고 잠베지강 선셋크루즈를 위해 이동했다.
말이 선셋크루즈지 날씨가 흐리니 멋진 일몰은 기대하기 어려운 듯 했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유람선에 올라타 잠베지강 유람에 나설 수 있었다.
유람선에 올라 이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마 서너 마리를 보게 되었다.
다양한 형태의 유람선이 가끔씩 지나가고, 유람선을 처음 탔을 때부터 보이던 하마가 가끔씩 출몰하였다.
강을 따라 한참 동안 이동했을 때 멀리서 구름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가이드 얘기로는 빅토리아폭포에서 구름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한다.
거리상으로 꽤 먼 것 같은데도 육안으로 볼 수 있다니 빅토리아폭포의 규모가 놀라울 뿐이었다.
친절한 승무원들의 공연 서비스를 받으며 무제한 제공된다는 와인을 주문해 홀짝거리며 일행 아줌마들과 수다를 떨다 보니 얼굴이 점차 달아올랐다.
팁 주는 이들이 많아지자 선원들은 자청해서 공연을 했고, 알 수 없는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연신 와인을 들이켰다.
멀리 구름이 피어오르는 곳은 빅토리아폭포가 있는 곳.
날씨가 좋았더라면 이렇게 멋진 석양을 보았을 것이다.스톡스냅/잠베지강
기대했던 석양도 일몰도 볼 수 없었지만 배에 몸을 맡기고 지금의 행운에 감사하기로 했다.
가끔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커다란 입으로 하품을 하는 하마와 평화로운 풍경이 있을 뿐, 경쟁도 전쟁도 없는 이곳이야말로 천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내가 누리고 있는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유람선에서 내려 호텔로 가는 길에 만난 멧돼지?들.
짐바브웨에서 이틀 동안 묵었던 호텔.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찬물로 샤워했다는 슬픈 이야기를 남겼다.
여행지 정보
● 짐바브웨 잠베지 강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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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석양 사진 두장 죽이네요~~ 와~ 감탄만! 사진으로도 이 정도이면 실제로 보면;;;
날씨가 흐려서 석양 사진은 퍼온 건데 딱 알아 보시네요~
좋은 하루 되셔요~^^^^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는 세트인가 보네요. 저도 이렇게 다녀왔는데 초베 연재끝나면 저도 올려보겠습니다. ^^
그런가 봐요.ㅎㅎ
잠베지강에선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 멋진 석양을 못봤는데 프린스님의 사진이 기대됩니다~^^
붉은노을이 인상적이네요.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날 되셔요~^^
석양을 실제로 보고 오시질 못해 아쉬웠겠어요.
디클은 사랑이죠👍🏻
고맙습니다.
맞보클 갑니다~^^
안녕하세요@tsguide입니다. 짐바브의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눈만 내놓고 있는 하마가 귀엽게 느껴집니다ㅎㅎ 날씨나 호텔의 온수는 아쉬우셨을것 같네요ㅜ
고맙습니다~^^
하마 출몰도 놀랐는데, 멧돼지 출몰이라니...^^ 정말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곳 같아요~
가이드 얘기로는 하마가 무는 힘이 엄청 강해서 정말 무서운 동물이라 하더군요.
멧돼지는 우리를 보고도 도망갈 생각도 않고요, 그렇다고 공격적이지도 않았어요~^^
자연산 하마로군요..ㅎㅎ
하마야 하품좀 해봐봐...
저 하마가 실제로는 엄청 무서운 동물이라더군요.
물리면 끝장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