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기] 루브르 산책, Café Marly

in tripsteem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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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들을 만나는 일상속의 작은 사치. 시내 중심에서 만나기로 한 날이면 지갑속에 동전을 세어보고(버스킹 하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2유로는 늘 가지고 다녀요) 5유로가 좀 모였다 싶으면 루브르로 갑니다.

음료가 다른 카페나 브라스리보단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기에, 이정도 사치는 대화로 뽕을 뽑자며 가끔 가는 곳이죠.





따듯한 핫초코. 커피를 못마시는 친구를 위해 시켰는데, 저도 한입 따라마셨네요.

먼저 도착한 저는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오랜만의 여유를 즐깁니다.





카페 말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팟은 루브르가 보이는 이 뷰의 창문이에요.

저 앞에서 시시각각 바뀌는 하늘을 보며 대화를 나눈답니다.





오래되 보이지만 아주 튼튼한 문.

불러도 바쁜 웨이터들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손을 들거나 저기요~ 하면 눈치채주시는 한국의 식당과는 달리 여긴 기다림의 미학이 쭉 계속되거든요.







창문 전체샷 다시 한번



며칠 후 다시 찾은 저녁의 카페말리.




아직, 저녁엔 패딩을 입어야할만큼 추워요.

따듯한 방쇼를 시키는 손님들도 많이 보이네요.





파리 대부분의 테라스가 있는 카페엔 저렇게 전기 라디에이터가 설치되어있어 밑에서 따듯하게 내리쬘 수 있어요.








돔 천장 밑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이번주 파업은 또 어디인가, 내일 날씨는 어떤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자니 또 하루가 흘러가네요.





앉아서 바라본 루브르 풍경.


여행지 정보
● Café Marly, Rue de Rivoli, Paris, France



[파리일기] 루브르 산책, Café M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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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곳이군요.
앉아서 멀리의 카페를 구경하고,
거기다가
설명을 읽으니 옆에 있는것 같아요.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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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첫번째 사진 너무 이쁘네요.~
파리 고양이인가요? 포즈가 우아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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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카페 주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