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서점, '지베르토 쥰'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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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대형 서점인 지베르토 쥰은 가장 큰 규모로 생미셸과 그랑 불르바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의 서점은 내부에 책의 장르가 나눠져 있는 반면,

여긴 여러 분점으로 나뉘어져 있어 찾는 책의 장르에 따라 각각의 지점을 방문해야해요.

이날은 제가 가장 즐겨 찾는 언어, Langue 지점을 찾았습니다.





법, 경제, 과학 등의 장르를 취급하는 지점이에요.





여긴 학용품과 취미 등의 장르를 찾을 수 있는 지점입니다.





이날은 편지지, Version Original 책, 영어 책 등을 찾았어요.








수북한 여행책들.

보기만 해도 떠나고 싶어지죠. 이탈리, 스페인, 독일 등..

유럽권 나라들 위주로 배치가 되어있네요.











내부엔 꽤나 정갈하게 책들이 빼곡히 꽃혀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이유로는 클래식 소설들을 비롯해 영어 책들이 많아서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불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들이 많아서에요.








보기만해도 물리는 영어 공부 책들...

어딜가나 영어교육의 물결은 존재하는것 같아요.

불어로 서술되어 있는 영어 문법책을 보면 또 새롭긴 합니다.





그림책의 나라답게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요.





서점 중간엔 대형 사전이 펼쳐져 있어요.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발견하면 찾으라는 의미일까요.





Remarque : 지적(指摘),충고, 주의(=critique)

누군가가 찾던 단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막 영어권에서 넘어오신 분들에게 필수일 간단 불어 회화책도 있네요 :)





해리포터 시리즈 가판대가 따로 있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는 시리즈죠.

호그와트 팝업 가이드라니, 사실 제가 더 사고 싶...





중고서점도 좋지만 가끔 새 책의 그 인쇄물 냄새(?) 맘껏 맡을 수 있는

이런 대형서점도 좋은것 같아요.

Grand Boulevard 점도 자주 가니 다음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여행지 정보
● GIBERT JEUNE, Place Saint-Michel, Paris, France



대학가 서점, '지베르토 쥰'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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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로 영문법 ㅋ 딴나라 이야기 입니다

제게도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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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물향이 맡고 싶네요~

앗.. 킁킁~ 은근 중독적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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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낙fnac과 함께 정말 좋아했었죠ㅡ.

그렇군요. ^^ 파리엔 작고 큰 서점들이 많은데 이런 대형 서점도 깔끔해서 가기 좋은것 같아요.

와, 지점마다 분야가 다르다니! 처음 듣는 형태네요. 신기방기.ㅎㅎ

ㅎㅎ 저도 여기와서 처음 보는 형태에요. ^^ 보통 한 서점 안에 섹션이 분리되어 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여러 책을 한번에 살 순 없으니 조금 불편하긴 한데 비슷한 장르가 굉장히 집중되어 꽃혀있어 이것도 나름 익숙해지면 편한것 같아요.

영어로 된 책들 물리는 현상은 저만 있었던건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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