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2019 안양충훈 벚꽃축제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한창인 요즘, 저희 동네 인근에 벚꽃축제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안양 석수동 충훈교 인근 안양천 뚝방길은 벚꽃이 활짝 피는 곳으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매년 이 곳 축제에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고 와서 예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곤 하였는데, 오늘은 예년과 달리 벚꽃이 아직 많이 피지 않았더라구요. 이번 주중에 절정을 이룰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11시경 자전거를 타고, 충훈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저녁 공연이 펼쳐질 공연장은 준비가 다 되어있더라고요.
무대 앞쪽으로는 여러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부스중 저희는 119안전체험관에 가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워봤습니다.
저희 큰아이가 열심히 배워보긴 했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어려워 하더라고요.
벚꽃축제와 왔으니, 벚꽃을 보러가야겠죠?^^ 화려하게 벚꽃거리 표지판이 설치되어있습니다. 그에 비해 실제 벚꽃은 아직까진 많이 펴지 않았네요~~
아직은 수줍은 색시마냥 꽃망울을 품고 있지만,곧 봄의 전령사 답게 무수한 팝콘을 터트릴테죠~
시간이 갈수록 벚꽃을 보러온 상춘객들은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벚꽃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활짝 핀 꽃들도 만날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이 정말 예쁘죠?
안양천변에서 바라본 벚꽃길인데, 이 길은 조만간 벚꽃으로 화려하게 변신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모두모두 따스함을 만끽하는 봄날 되세요~
여행지 정보
● 안양시 석수3동 충훈2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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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이네요! 꽃이 너무예쁩니다 힐링하셨네요^^
감사합니다~아이들과 잘 다녀온 것 같아요~^^편안한 일요일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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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이 너무 쎄게 눌러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약하게 눌러도 안되서 굉장히 어렵더라고요...ㅎㅎㅎ
소방관님께서 얘기하시는데, 실제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갈비뼈가 많이 부러진다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어려운것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