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제주도]힐링과 릴렉스의 도시 제주!
제주도는 이제 너무나도 유명해서
검색을 하기만하면 1박 2일이든 2박 3일이든 코스가 아주 100개는 나온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제주도에 대해서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제주도를 가는 이유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간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친구가 우연한 계기로 비행기 티켓을 구해줘서
다녀온 제주도는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곳이였다.
제주도에서 다녀온 카페의 모습이다.
제주도의 카페는 해안가에 위치한 경우가 많았다.
생각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커피를 마시는게 기분이 좋았다.
뭐 커피가 유별나게 맛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그냥 커피 맛이였는데 바닷바람 덕분인지 커피 맛이 올라가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제주도의 상징
해안도로다.
해안도로는 정말 사람들이 왜 제주도를 찾는지 알 수 있을 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었다. 탁 트인 시야와 옆에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느낌은
분명 육지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친구가 운전하는 렌트카에 앉아서 생각없이 바다를 바라보면서
" 아 이래서 제주도를 오는건가...? "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마지막을 갔던 오름!
이 곳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비 성수기라서 사람이 없는 것이지
원래는 진짜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걸 못 느꼈으니까
내가 보기에는 높은 곳에서 맞는 바람이 너무 상쾌하고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제주도에 대하여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꼈다.
뭔가 미디어에서 포장한 것과 실제로 내가 경험한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제주는 조용한 곳이였고 누가 오더라도 충분히 힐링을 할 수 있는 섬이였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는 시즌은 꼭 피해서 가기를 바란다.
사람이 많으면 모든 장소가 그렇듯 그 장소만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서해안로 배솔트블루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용담해안도로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제주공항 (CJU)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진짜 힐링이네요 ㅎ
제주도 가고 싶어요
진짜 힐링하러 갈려면 제주도 가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