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steem] 세부 팡라오 어드밴스드 다이빙 도전기 - 1

수영은 자신있지만 자격증이라곤 전무한 저와 다이빙 3년차 경력자인 '아는 동생'이 2013년 필리핀 보홀 팡라오 섬 다나오 비치에 다녀온 짧은 기억을 소환한 글입니다.

당시엔 그냥 다녀오는 자체가 큰 행복이라 생각할때라 기록으로 남겨둔 것이 한 10%밖에 되지 않네요.

세부엔 여러 포인트가 있다던데 우린 세부 보홀 팡라오 섬이 목적지였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세부공항까지 이동한 후, 세부에서 오션젯을 타고 보홀로 이동했습니다. 보홀에 도착하니 다이빙 패키지 회사에서 마중나와 있었고 준비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다이빙 패키지로 잡은 숙소에 수영장까지 같이있네요. 원활한 다이빙 교육을 위해서겠죠. 바로 교육을 시작합니다.

장비를 먼저 챙기고요.

시키는대로 몸을 던져 봅니다.

다이빙 3년차 '아는 동생'은 이미 바다로 떠나고 저는 수영장에서 열심히 배웁니다.

우브브브 끄ㅜㄹ르르릃

저는 당시에 사진 밑에 스탬프 찍힌 오션홀릭이란곳에서 교육을 받았는데요, 정말 친절히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마침 운이 좋게도 혼자 교습을 받게 되어서 맨투맨으로 아주 빠르게 배웠네요.

호흡 연습이 되었으면 동작 연습도 해봅니다.

물속에서 움직이는건 원래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원래 수영을 하는 사람만 다이빙을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이빙 3년차 '아는 동생'은 다이빙을 시작하기 전엔 바다수영도 한번 제대로 못해본 친구였습니다. 재미있어보이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적절한 교육을 다 마치고 인근 현지 식당에서 식사하고 하루를 널널하게 마무리 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숙소 + 맥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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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필리핀 다나오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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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teem] 세부 팡라오 어드밴스드 다이빙 도전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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