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아름다웠던 강릉 해변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아 늦게 도착했지만 바다를 보기 위해서
곧바로 해변으로 직행했습니다
경포해변 아래쪽에 있는 강문해변인데요
파도가 세지 않고 잔잔했던 곳이라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 있던 방파제 전망대(?) 위로 올라가
바다를 바라 보는데 의문의 비명소리와 함께 어떤 물체가 움직이던 걸 목격
사람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습니다
엄청 재미있어(?) 보였어요!
강문해변과 경포해변을 이어주는 강문교
노을 때문인지 사진 찍는 분들로 인산인해
강문교를 건너 경포해변으로 넘어왔습니다
강릉의 유명한 해변 답게 넓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해가 지고 나니 덥지 않아 해변 위에서 하염없이 앉아 있었습니다
생각을 비우고 넓은 바다를 보니 뭔가 침착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모기들한테 저녁 식사를 대접한 탓에 가려워서 잠을 설치기는 했지만요 ㅜ
배차 시간 엄청나게 긴 버스를 기다리며 경포호를 마지막으로 끝
여행지 정보
● 강릉시 강문동 강문해변
●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강문교
● 강릉시 경포동 경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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