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티의 여행일기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골든서클 투어하기
1.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Keflavík) 공항
1.1 볼티모어 BWI 공항에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Keflavík) 공항으로
케플라비크(Keflavík) 공항 주소 A-a : Keflavíkurflugvöllur, 235 Keflavík, Iceland
제가 현재 살고있는 볼티모어 BWI 공항에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Wow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아이슬란드로 갈 수 있는 저가항공사입니다.
볼티모어에서 케플라비크까지 왕복티켓 비용으로 약 240불정도 사용했습니다.
Wow 항공의 특징은 보라색입니다!
승무원 유니폼도 보라색~
비행기 내부 조명도 보라색~
모든게 보라색입니다. ㅎ
약 5시간 30분정도의 비행 후 아이슬란드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Keflavík) 공항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달러를 아이슬란드 돈으로 조금 환전했습니다.
일반 동네에서 환전한거랑 비교하면 확실히 공항이 비쌉니다.
1.2 아이슬란드에서 렌트카 빌리기
저는 Away라는 렌트카 회사에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예약 당시 여러곳에서 저렴한 렌트카를 한글 및 영어로 리서치 해봤습니다.
개인적인으로 이곳이 가장 괜찮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 다른 렌트카 회사와 비교하면 차량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 하루 1기가를 사용 할 수 있는 4G로 연결되는 Wifi 차량을 제공해서 줍니다.
- 주유시 1리터당 5 Isk가 할인이 됩니다.(단, Orkan 브랜드를 가진 주유소만 이용가능)
- 추가 운전자 비용이 다른 업체와 비교해서 저렴했습니다.
렌트카 홈페이지 주소 : https://away.is/en/
차량을 받을때 제공해준 Orkan 주유소 Prepaid card입니다.
이 카드를 충전해서 주유가 가능합니다.
카드 충전은 주유소에 위치하고 있는 가게에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주유소에 편의점이 있으면 그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이 가능하며~
주유소에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으면 레스토랑에서 요금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차키에 리터당 5 ISK가 할인되는 카드!
주유를 시작하기 전 할인카드를 찍고 주유를 하면 리터당 5 isk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에 위치하고 있는 Orkan 주유소가 적혀있는 지도를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쉽게 어디쯤에서 주유를 해야 될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빌린 차량입니다. Suzuki Vitara 4x4 2017년식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겨울에 운전을 하신다면 사륜구동이 가능한 차량을 빌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밤에 운전 예정이라면!
1.3 아이슬란드에서 유심칩 구매하기
아이슬란드에서 사용하기 위한 유심칩을 공항 편의점에서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 진열은 되어있지 않고 직접 직원에게 유심카드를 구매하고 싶다고 물어봤더니 여러가지 유심카드를 꺼내서 보여줬습니다.
10Gb에 2,900 ISK를 지불했습니다.
약 2만 7천원정도~
2.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 or Thingvellir National Park)
주소 A-b : 7V4C+83 Thingvellir,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에도 지정된 장소입니다.
이 당시 입국심사와 렌트카를 너무 빨리 완료해서~ 싱벨리어 국립공원에서 해가 뜨길 기다렸습니다.
공식적으로 해는 오전 11시에 뜨는걸로 되어 있지만 아이슬란드의 위치의 특징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약 30~40분 전부터 해가 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기념품가게 및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배를 채웠습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지질학적인 의미로는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사진 아래에 보이는 곳이 매년 2cm씩 벌어지고 있습니다.
싱벨리어 국립공원의 느낌은 엄청 작은 그랜트 캐년 아래를 걷는 기분입니다.
이날 이곳에 아침 7시쯤 도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제대로 네비를 찍고 도착한게 맞나? 싶었지만~
해가 뜨기 시작하니 제가 생각했던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싱벨리어 동영상!~~
그리고 제가 위에 찍은 좌표에서 구글맵 기준으로 걸어서 약 30분정도 가면 Oxararfoss 폭포가 나옵니다.
이 폭포를 보기 위해서 저는 자동차로 이동!~
폭포 근처에 또 다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Oxararfoss 폭포 주차장 주소 A-c : 7V7P+V3 Thingvellir, Iceland
싱벨리어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Oxararfoss 폭포 동영상입니다
3. 게이시르(Geysir) and 스트로쿠르(Strokkur)
주소 A-d : 8P72+G5 Bláskógabyggð, 아이슬란드
개인적으로 아이슬란드 골든서클 투어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장소입니다.
이곳은 지진 활동과 지각 변동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간헐천이 있는 지역입니다.
원래는 게이시르(Geysir)가 가장 큰 폭발을 보여줬으나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대신 스트로쿠르(Strokkur)는 아이슬란드 지진이 발생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게이시르 가는 길에 찍은 동영상입니다.
완전 겨울왕국에 온 느낌입니다.
도착을 하면 온천지대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이곳의 물의 온도는 엄청 뜨겁습니다.
손이나 발을 담그는 행위는 절대로 금지입니다.
추위에 벌벌 떨며 찍은 스트로쿠르(Strokkur) 간헐천 영상입니다.
이 간헐천은 항상 높게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동영상처럼 추위에 떨면서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소리 지르길래 봤더니 처음 봤던 만큼 간헐천인 스트로쿠르(Strokkur)가 높게~~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4. Skjol Cafe
주소 A-e : Kjóastaðir 801, Geysír, Haukadalur
간헐천을 구경한 후 방문한 음식점입니다.
여러 음식점을 찾다가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음식점으로 골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https://steemit.com/tasteem/@jinty1004/tasteem-efe8a8
5. 굴포스(Gullfoss)
주소 B-a : Gullfoss Parking, Gullfossi,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골든서클 마지막 투어인 굴포스입니다.
여름에는 이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위에서만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아래에 보이는 길을 통해서 굴포스 바로 앞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굴포스 바로 앞으로 가면 '나이아가라 바람의 동굴 투어랑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굴포스는 ㄴ모양으로 급격하게 턴을하는 모습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동영상으로!
6. 흐볼스볼류르(Hvolsvöllur) 근처 숙소
주소 B-b : Rangárbakkar, Hella, 850
아이슬란드 여행은 처음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오로라가 잘 보이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리서치를 한 후 가성비도 괜찮고 오로라도 잘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 지역에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오로라를 직접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어두운 장소로 이동하는게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숙소 Airbnb : https://www.airbnb.com/rooms/25863040?guests=1&adults=1
4인실 통나무집~
크기는 좁을 수 있으나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으나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서 통나무집 바로 앞 레스토랑에 갔더니 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뜨거운 물은 정말 장난 아니게 잘 나옵니다.
뜨거운 물만 틀었다가는 정말 화상입기 좋은 온도입니다.
그리고 난방 엄청 잘 됩니다!
따뜻~!!
여행지 정보
● Keflavík International Airport (KEF), Reykjanesbær, Iceland
● Thingvellir National Park, Iceland
● Oxararfoss parking, Iceland
● Geysir, Iceland
● Skjol Cafe, Iceland
● Gullfoss Parking, Iceland
● Hvolsvöllur, Iceland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사진만 봐도 뭔가 공기가 깨끗한거 같아요^^
한국은 주말내내 미세먼지가 나쁨이라서
숨쉬고 살기도 힘드네요 ㅡㅜ
안그래도 뉴스에서 계속 미세먼지가 나오더라구요.. ㅠ
작년부터 더더욱 심해진게 느껴지네요..
중국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영원히 이렇게 ㅡㅜ
아... 어디로 가야하나 ㅎㅎ
중국이 .. 사라져야 되나요.. ㅠㅠ
오로라는 다음 여행기에 나오나 보군요! ^^
언제 작성할지 고민입니다. ㅎㅎ ^^@sklara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슬란드! 저도 비행기표가 싸다는 얘기를 듣고는 언제 한 번 가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
네~! 매릴랜드에 살고 계시니깐 BWI 출발하는 Wow 항공 이용하시면 됩니다. ㅎ @dj-on-steem님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