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 진티의 미국 동남부 여행 - 스모키 마운틴, 루비폭포, 락시티

in #trip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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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성 할 내용은 미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립공원 중 하나인 스모키 마운틴(Great Smoky Mountains)과 룩아웃 마운틴(Lookout Mountain)에 위치하고 있는 락시티(Rock City) 와 동굴 속에 있는 폭포인 루비폭포(Ruby Falls)에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미국에는 각 주를 넘어갈때 웰컴센터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속도로 휴게소입니다.
이곳에서 주에 유명한 여행지 음식점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 간판도 찍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루비폭포(Ruby Falls)에 관련하여 작성을 하겠습니다.
이곳의 동굴은 룩 아웃 마운틴(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도공사를 하는 도중 우연히 발견된 장소입니다.
그리고 탐험가였던 레오 램버트(Leo Lambert)가 일반인에게 공개하기 위해서 루트를 만들다가 우연히 동굴아래에서 이 폭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폭포의 이름은 레오 램버트의 아내 이름을 따서 루비 폭포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산중턱에 위치한 동굴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서 티켓 구입 및 동굴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4번의 다른 동굴을 방문해봤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 무조건 계속 입장하는게 아니라 일정 인원이 모이면 가이드와 함께 같이 들어갑니다.
요즘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이런 방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굴에 사람이 몰리면 구경하는건지 떠 밀려 가는건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적정 인원으로 통제를 하여서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ㅎ

동굴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동굴이랑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저희는 동굴에 조명이 당연히 있어야 되는 그런 시절에 살고있습니다.
이곳은 미국에서 제일 처음 동굴에 전기 시설이 설치된 장소라고 합니다.

이러한 한국과 비슷한 느낌의 동굴을 30~40분 구경하다 보면~
드디어 폭포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가이드가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 폭포까지 안내를 해줍니다.
그리고 갑자기 조명을 On~ 하면~ 1초도 안되어서 감탄사를 내뱉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건 동영상으로 보는게 최고입니다.

동굴에 이렇게 긴 폭포는 처음 봤습니다.
제가 제대로 들은건지 잘 모르겠으나~ 옛날과는 다르게 지금은 저 폭포를 유지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아래서 물을 끌어서 쓴다고 했는데~ 맞는지는.. 음.. ㅎㅎ 팩트체크 해주세요.

그 다음 장소는 룩 아웃 마운틴에 위치하고 있는 락시티입니다.
이곳은 인위적으로 만든 공원입니다.
그러나 최대한 자연을 보존하면서 만든 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돌들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락시티입니다. ㅎ

그리고 이곳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폭포입니다.
아래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저곳에 귀여운 폭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7개의 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디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으나 분명 7개 주를 저의 눈속에 담았습니다 . ㅎ

이제 이곳에서 약 3시간 정도 이동하면 스모키 마운틴이 나오게 됩니다.
스모키 마운틴의 베이스 캠프라고 할 수 있는 개틀린버그(Gatlinburg) 마을로 이동합니다.
이 마을에 스모키 마운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 https://obergatlinburg.com/

그리고 이 주변에는 정말 많은 공연장이 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볼 수 있는 공연도 많습니다.
저희가 간 공연은 Dixie Stampede Dinner Show입니다.

메뉴입니다.
음식 사진은 공연 본다고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주 메뉴는 닭한마리를 통으로 줍니다.
손으로 찢어서 먹으면 됩니다. ㅎ
미국 스타일 답게 짠 치킨으로 기억합니다. ㅎ

남북전쟁때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디너쇼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어는 많이 안나옵니다.
영어가 부족해도 볼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스모키 마운틴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clingmans dome으로 향했는데~ 그냥 망했습니다.

짜잔~~~ 멋있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여행지 정보
● Ruby Falls, 채터누가 테네시 미국
● 1400 Patten Rd, Lookout Mountain, GA 30750 미국
● 1001 Parkway, Gatlinburg, TN 37738 미국
● 3849 Parkway, Pigeon Forge, TN 37863 미국
● Clingmans Dome Road, 개틀린버그 테네시 미국



[트립스팀] 진티의 미국 동남부 여행 - 스모키 마운틴, 루비폭포, 락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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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마운틴.. 저는 못가봤습니다만, 이런 농담이 있더군요.
중국 황산에서 온 사람이 스모키 마운틴 갔다 와서는 '어디 동네 뒷산보다도 못한 걸 국립공원이라고...' ㅋㅋ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산들이 예쁜거 같습니다. ㅎ
아기자기한게~ ㅎ
그리고 황산에서 지낸 사람이 보면~ 그럴꺼 같네요. ㅎㅎㅎ
@dj-on-steem님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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