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다녀왔어요

in #tripsteem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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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번째 월욜은 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4월 산행은 마이산~
버스 여섯대가 아침 일곱시 출발하여 11시가 되기전에 도착했답니다
탑사도 볼만하지만 벚꽃 또한 아름다운 곳이지요
좀 이르기는 해도 달리는 버스안에서의 햇살이 너무 좋아 조금이라도 하는 말도 안되는 기대를 하며 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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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 동봉을 숫마이봉(680m), 서봉을 암마이봉(686m)이라고도 한다.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별칭이 많은데, 봄에는 안개 속의 두 봉우리가 쌍돛배를 닮아서 돛대봉, 여름에는 숲 속에서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 덮인 들판 가운데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m 간격을 두고 있으며, 주위에는 부귀산·성수산 등이 있다.
기반암은 수성암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산이나 정상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다.(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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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리니 어찌나 바람이 심하고 추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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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면 너무나 예쁜 길인데 스산하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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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어딜가나 데크가 유행처럼~
이곳에도 멋지게 만들어 놨네요
벚꽃이 없는 썰렁한 길보다는 물위를 걷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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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끝에 위치한 물레방아~
이곳에 앉아 쉬던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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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으로 들어가는 이 길도 벚꽃이 예뻤는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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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사가 보이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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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마이봉 남쪽 기슭에 위치하는 탑사(塔舍:전라북도 기념물 제35호)는 자연석으로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기둥과도 같은 80여 개의 돌탑이며, 마이산 신 등을 모시는 탑이 있는 암자이다.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강한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아 더욱 신비감을 주며 중생들을 구제하고 만인들의 죄를 속죄한다는 뜻으로 만불탑이라고도 한다.(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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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화작용으로 암석의 측면에 동굴 형태의 구멍도 올려다보고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 절을 하는 언니를 지켜보곤 다시 내려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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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사를 가기위해 언덕을 올라 내려다보이는 탑사를 한장 찍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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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처럼패인 안에 쌓아놓은 돌탑과 심어 놓은듯한 나무를 보며 다시 한번 감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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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이 아니라 아쉽기는 해도 좋은 공기 마시자며 흥얼흥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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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마이봉 기슭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으며 조선 태조가 임실군의 성수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돌아오다가 들른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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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라 너무 아쉬운 화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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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게 자리잡은 천년고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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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86호인 청실배나무입니다

나무의 높이는 18m이고, 나무의 나이는 640년으로 추정된다. 가슴높이줄기둘레는 2.8m이고, 줄기 길이는 동쪽 7.2m, 서쪽 8.7m, 남쪽 7.3m, 북쪽 6.4m이다.

조선 태조가 명산인 마이산을 찾아 기도를 마친 뒤 기도를 원만히 마쳤다는 증표로 씨앗을 심은 것이 싹이 터 자란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청실배나무(靑實梨)는 진안군청에서 동쪽으로 4㎞, 마령면사무소로부터 3㎞ 떨어진 숫마이산의 정남향에 있는 은수사의 경내에 자리잡고 있다.(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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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에 자리 잡은 금낭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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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타포니"
또 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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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에 점 찍어 놓은듯이 보이는 쫘악 깔려 있는 작은 아행화입니다
귀염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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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다시 찍은 탑사입니다
아련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는데 ~



마이산 다녀왔어요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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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저 찾으셧나용 ㅅㅇㅅ

마이산 대박 아름다운곳이네요...
날씨좋고 공기좋고

넘 좋았을듯해요..ㅋㅋ

가본적은 없지만, 볼때마다 솟은 바위도 신기하고... 돌탑들도 신기하네요!!

몇년전에 사당인가 거기서 버스출발하는 마이산 다녀온적있는데..다녀오면 그래두 기분은 나아지더라구요~

저런곳에 돌을 쌓아놓다니 신기하네요ㅎ
오늘도 디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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