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의 아름다운 전경

미국을 돌아다니면서 은근히 궁금했던 동네들이 몇군데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피츠버그였습니다. 피츠버그는 메이저리그 야구때문에 궁금하기도 했었지만 하인즈워즈라는 혼혈 풋볼선수가 뛰던 팀이 피츠버그여서 은근히 친근감이 느껴졌던 곳입니다.
그리고 미국에 유학생으로 들어와 다니게 된 교회에서 만났던 목사님이 피츠버그에서 대학을 나왔다고 한것이 피츠버그에 대한 첫번째 막연한 궁금증이었다고 해야할까요
피츠버그는 펜실베니아 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네요. 첫번째는 필라델피아라고 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간혹 신문이나 언론을 통해 피츠버그를 접하게 되더군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메이저리그 야구를 보면서 접해지는 피츠버그(박찬호 선수가 다저스 시절 피츠버그와 붙었을때 던지던 모습, 그리고 그의 메이저리그 말년을 이곳에서 보낸것)이 뭐랄까 살짝살짝 신경을 쓰이게 만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Grandview overlook 거리입니다. 이곳에 가면 피츠버그 전경을 볼수 있답니다. 2014년 5월16일 이곳에 가게 되었는데, LA에서 10년넘게 살던 저로서는 피츠버그의 아침이 낯설었답니다. 왜냐면 5월은 여름인데 이곳은 초봄 날씨였으니까요.
2014년 당시 인디애나에 있는 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었답니다. 코스웍을 하고 있었는데 한주간 수업을 받고나서 주말에 뭘할까 생각하다 워싱턴DC까지 갔다와보자하고 생각하고 무작정 네비게이션 틀어놓고 달렸답니다. 하루만에 갈수없는 곳이라 첫날을 어디서 보내야할까 고민같은걸 했었는데 피츠버그가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선택도 딱히 없었구요. 그래서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자 하고 갔었답니다.
피츠버그는 꽤 쌀쌀했습니다. 아무래도 도시 사이로 흐르는 오하이오강 그리고 확트인 곳이라 강바람이 따뜻한 곳에 살던 저같은 사람들에겐 추위로 다가가게 되었을테니까요.
이곳에서 추위를 느끼고 있는데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곳 사람들한텐 익숙한 날씨였을테죠.
Grandview overlook은 피츠버그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망대같은 곳입니다, 물론 이곳이 피츠버그의 모든것을 다 볼수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멋진곳을 볼수있는 데라 피츠버그 방문을 생각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곳에 가보라고 말해주고 싶답니다.
미국을 돌아다니다보면 도시한가운데로 강이 흐르는 곳을 종종 만나게 된답니다. 그중에 참 멋지고 이쁜곳이라 생각된곳이 피츠버그였답니다. 물론 밀워키와 시카고도 도시한가운데로 강이 흐르고 멋진 풍경들을 제공하지만 이곳은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낮의 경치도 멋있었는데 야경은 말할것도 없겠죠. 특별히 낮보단 밤에 사람들이 조금은 더 많이 모여드는거 같았답니다.
Saint Mary of the Church 모습입니다. 고풍이 좀 느껴지는 교회인데 동네 분위기하고 잘 어우러져 있는걸 느끼게 된답니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피츠버그를 감상하곤 한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등 여행관련 사이트에 이곳이 나온답니다. 관광지라는 의미일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먹거리 가게 이정표도 저렇게 세워져 있네요.
피츠버그 야경입니다. 저절로 셔터를 누르게 하더군요.
이곳은 다시 와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겨울철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지더군요.
피츠버그 야구장입니다.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강정호 선수가 별기대 안했는데 잘하는거 보여서 다시 관심이 생겨버리게 됐네요. 이왕 다시 야구하는거 열심히 잘했으면 하네요.
피츠버그를 생각하게 될땐 아무래도 가본곳을 생각하게 되겠지만 기억에 남는곳이 PNC 파크(야구장)과 이곳 Grandview overlook 거리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이곳에 있는 아시아음식점 맛이 별로였다는것이죠. 야구장 근처 아시안 레스토랑(말이 레스토랑이지 그냥 밥집)이나 이곳에 있는 중국집 음식은 썩 내키지 않는 맛이었으니까요. 그렇게 많은 아시안계 인구가 살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지만 한식이나 중식 좀 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개업하면 대박 혹은 준대박 날수있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으니까요.
어젠가 다시 이곳을 방문하게 될때가 된다면 다시 이곳을 올라가볼까 합니다. 그리고 좀더 많은곳을 다녀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여행지 정보
● 404 Grandview Ave, Pittsburgh, 펜실베니아 미국
● 136-160 Grandview Ave, 피츠버그 PA, 미국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도시이름은 익숙하지만 LA나 뉴욕처럼 매스컴에 많이 나오진 않았던 도시인데 덕분에 피츠버그 전경도 구경하네요
중소도시라 그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