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시아신트 바실리카

시카고를 종종 갔었을 때입니다. 학교 수업관계상 시카고를 들려야했었거든요. 2014년 5월하순 학교수업을 마치고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시카고에 머물게 되었답니다.

예전 세인트루이스에서 감명깊게 보게된 바실리카 성당이 시카고에도 있다는 걸 알게되어 달려가게 되었답니다.

1894년 건축이 된 바실리카 성당은 2019년 12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세인트 시아신트 바실리카(Basilic of St. Hyacinth)’입니다. Hyacinth 가 히아신뜨가 아닌 시아신트로 발음이 되는건 폴란드어 발음이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분이 폴란드 분이셨죠.

예수님 동상도 있네요. 캐톨릭이라 그런지 흉상들을 볼수 있네요.

성당안으로 들어갔는데 미사가 거행되고 있었답니다. 결혼예식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곳 담당 신부(God Father)인듯 합니다.

바실리카 성당은 저렇게 건축디자인이 되어있는거 같아요.

세인트루이스에선 아무것도 안해서 자유롭게 성당안을 볼수있었는데 이곳에선 행사가 있어서 방해되지 않게 행동해야 했습니다. 백인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인 아니 아시아인이 저혼자였거든요. 이곳에 있던 사람들이 ‘쟤는 여기 왜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을거 같았답니다.

예식이 마친후 신부님과 예식 참석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바실리카 성당의 특징은 성경속 이야기들을 벽화로 표현해놓은 겁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물론 벽에 액자와 조각상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도배수준은 아니었고 그것에 비하면 소박함이 느껴졌답니다.

그래도 곳곳에 성화들이 그려져 있는건 바실리카 양식의 특징을 잘 살려낸듯 싶네요.

이러한 특징일까요? 이곳을 찾아온 하객으로 보이는 자가 성당안에 디자인된 그림들을 경외에 찬 표정으로 바라보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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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3635 West George Street, 시카고 일리노이 미국

관련 링크
● https://sthyacinthbasili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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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시아신트 바실리카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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