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필드의 작은 동화나라

메사추세츠주의 스프링필드엔 스프링필드 박물관이 있습니다. 쿼드랭글(Quadrangle)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2015년 7월4일 찾아간 스프란필드의 오후는 한적함이 느껴질 정도로 평온했습니다. 복잡한 서울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다 미국의 어느 조용한 동네로 왔을때의 기분과 비슷한걸 느꼈답니다. 뭔가 격리가 되는 거랄까요.

대도시와 달리 작은 도시라 그런지 주차장에서 파킹요금을 받지 않았답니다. 스프링필드는 농구 경기의 발상지라고 합니다. 농구는 19세기 말, 이 도시의 YMCA 체육관에서 시작되었다는군요.

쿼드랭글엔 각종 조각상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화와 동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케릭터들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작은 동화나라 같다고 해야할까요.

저곳엘 일부러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메사추세츠 스프링필드가 가까이 있다면 마실가듯 찾아가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된답니다. 근처에 농구 명예의 전당도 있으니까요. 두곳을 하나로 묶어서 가보면 어떨까 싶네요.

덤보 코끼리 등 각종 익살스러운 케릭터들은 어린이들이 많이 좋아할거 같네요.

이 아이의 표정은 마치 인크래더블 가족의 활약을 직접 목격한 이웃집 소년의 놀라는 표정을 떠오르게 하네요.

저곳에서 아아들 뛰어놀게하고 따스한 햇볕을 쬐고있는 부모(같았답니다)를 보면서 아이들 동심의 나래를 펼수있게 하는데 저런곳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그렇게 할수 있는 요소들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으니까요.
한국의 아파트 놀이터 입구에 저런 조형물 한두개쯤 설치해놓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

여행지 정보
● 21 Edwards Street, 스프링필드 매사추세츠 미국

---

스프링필드의 작은 동화나라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

_{Sponsored ( Powered by dcli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