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피터스버그 창조과학박물관

in #tripsteem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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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은 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은 추위를 만났던 때로 기억이 난답니다. 눈내리는걸 볼수 없는 LA에 살았으니까요. 체감온도로 추위를 느끼긴 하지만 그냥 추운건 저때가 가장 심했었으니까요.
2월 헉교수업을 마치고 LA로 돌아오기 위해 애틀란타로 향할때였습니다. 마침 시카고쪽에서 눈폭풍이 밀고 내려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빨리 남쪽으로 내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학교가 있는 인디애나주는 시카고에서 2-3시간쯤 떨어져있는 곳이라 눈폭풍 직격탄으로 맞는 곳이었답니다.

인디애나주 바로 아래 있는 켄터키주의 랜드마크 입니다. 켄터키는 2012년과 2015년 두차례 방문했었는데 사진은 2012년 5월27일에 찍은 모습입니다.

켄터키주(Kentucky)의 피터스버그(Petersgurg)는 오하이오 신시내티와 근접해 있습니다.

창조박물관은 노아의 방주 박물관을 기획한 창조과학단체인 AiG(Answers in Genesis)가 지난 2007년 켄터키주 피터그버그에 세운 박물관으로 진화론을 반박하며 창조론을 지지하는 여러 가지 설치물과 체험관이 마련돼 있습니다.

박물관이 최초 열었을때 박물관 창립자들은 전시품을 통해 약 6천년 전 하나님이 이 세상을 6일에 걸쳐 만들었음을 보여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연간 50만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공룡시대를 지금으로부터 2억여년 전으로 보고 있으며, 인간과 같은 인류의 출현은 3-4만년 전이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조과학자들은 성경에 언급된 아담과 이브의 족보는 인류의 출현이 1만년도 채 되지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상의 창조를 6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창조론은 끊임없이 과학계와 충돌해 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기독교계에서도 창조가 6일간 걸렸다는 것에 대해 이견이 있으며 우주의 나이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너무 문자적으로 보기때문에 나온 주장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 문제는 하나님을 직접 대면했을 때 정확한 답을 알게 될것이라 생각된답니다. 그분이 만드셨으니까요.

일반 자연사 박물관과는 달리 창조 박물관은 성경을 토대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봅니다. 즉 세상이 시작된 것은 수십 억 년 전이 아니라 불과 수천년 전이며, 인간과 공룡은 공존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아담과 이브가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 내부에는 공룡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역시 최초의 인류는 공룡과 공존했다고 생각하니까요.

박물관 내부에 공룡들이 실제크기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룡이란 녀석은 모든 아이들한텐 인기가 많은 생명체죠. 언젠가 왜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할까 생각을 해봤는데요. 만약 저런 녀석이 지금도 살아서 돌아다닌다면 온동네는 난리가 나겠죠.

생각해보면 공룡이 아직 존재했다면 저런 아이들 하나쯤은 집에서 키우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구아나도 키우는데 못할건 없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사료비용은 엄청 들어가겠죠.

공룡뼈들이죠.

창조과학에 대한것들이라 하나님 말씀에 기초해서 전시물들을 제작해서 진열해놓은걸 볼수 있습니다.

성경을 저렇게 제작했다는걸 보여주네요.

비텐베르그 성당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달았던 마틴루터의 모습입니다. 교회가 타락했을때 저런 분들이 나와서 다시 교회를 개혁해 나갔답니다. 저걸 다시보면서 오늘날은 저시대의 업그레이드된 타락한 세상속에 야합을 한 교회들을 생각하게 된답니다.

성경에 나온 창조일지입니다. 저것이 창조과학자들이 6일창조를 주장하는 근거입니다.

에덴동산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아담과 이브의 모습입니다. 아쉬웠던건 이브의 미모가 조금 검증작업이 잘안된거 같았습니다.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며칠 사이에 그랜드 캐년이 형성됐고 공룡들은 다른 육지 동물들과 같은 날 태어나 인간과 같은 시대에 살다가 노아의 방주에 태워졌으며 카인은 누이와 결혼해 이 세상을 사람으로 채웠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방주를 짓는 모습입니다. 지금도 배한척 만들려면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는데 저땐 어땠을까 생각하면 저때 안태어난게 다행이다 싶네요.

완공된 방주속으로 선택된 생명체들이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홍수가 난이후 바다를 이리저리 다니는 방주입니다. 저안에 있으면서 가장 함들었던게 뭘까 생각해봤는데 아마도 화장실 문제였을거 같네요. 물고기 빼고 전부 종류별로 저안에 있었을텐데 먹고나서 싸재끼는 푸푸들 냄새는 엄청났겠죠.

홍수가 그치고 육지위에 놓여진 방주입니다.

창조 박물관은 '젊은 지구'의 창조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는 '창세기의 해답(Answers in Genesis)'이 개인 기부금들을 모아 세웠다고 합니다. '창세기의 해답' 운동가들은 진화론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 화석에서 발견되는 공룡도 인간과 공존하는 등 이 세상이 시작된 것은 6000년 전이라며 창세기의 역사적 기록이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창조과학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편입니다. 과학자들은 창조 박물관이 과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 과학자들 중에서도 창조과학에 대해 신뢰하지 않기도 합니다.

열쇄는 아마도 젊은우주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창조과학자들이 말하는대로 창조에 대해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느냐 아니면 비유적으로 보느냐가 관건인듯 싶습니다.

기념품샵에 있는 공룡이 책보고있는 모습입니다. 무슨 책을 보고있을까요.


여행지 정보
● 2800 Bullittsburg Church Road, 페테스부르크 켄터키 미국

관련 링크
https://creationmuseum.org


켄터키 피터스버그 창조과학박물관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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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공룡을 좋아할 수 있는건 지금 없어서인거같네요. ㅎㅎㅎ 같이 공존하려면 너무 무서운 일이죠.

그런거 같네요. 무서운것도 그렇지만 티라노사우르스나 랩터스는 애완용으로는 키우기 어렵죠. 걔네들 먹이 주다가 거덜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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