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BKKDW2019 와 PRINCE THEATRE HERITAGE STAY,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 321회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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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콕 디자인 위크 2019-BANGKOK DESIGN WEEK 2019-의 특징은 강가의 오래된 건물들을 소환하여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백년이 넘는 가옥에 전시를 함으로서 오래된것과 새로운것의 조화와 균형이 부드럽게 연결되어 가는 모습에 태국인들의 정신 및 그들의 생활에 대한 자존심 마져 느끼게 합니다.
이번의 전시에서 오래된 도시의 골목을 지키면서 디자인하려는 그들의 목표가 보입니다.
PRINCE THEATRE HERITAGE STAY는 방콕의 오래된 지역인 짜런꿍Charoenkrung도로의 골목안에 있습니다. 짜런꿍은 자연 발생된 지역으로 강을 따라 긴 도로가 형성이 되고 골목 골목 깊숙하게 방콕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진한 도시안의 보물섬입니다. 그 도로의 한 골목 쏘이 씨위왕Soi Si Wiwang 안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은지 103년이 된 이 건물은 처음에 카지노 건물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태국은 오래전에 카지노를 금지하는 정책을 실시함에따라 건물은 극장으로 변신을 하여 100년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호텔로 또 다시 변신을 하였습니다. 요즘에 새로이 지어지는 호텔과는 비교도 안되게 작고 시설도 모자란게 많지만-수영장없음- 그들의 디자인과 노력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의 쥔장과 아들! 부자지간에 호텔 여기저기를 디자인하고 고쳐서 숙박객들에게 감동을 불러 주고있습니다.
호텔이 있는 동네가 오래된 골목으로 100년 이상된 식당도 있고 맛집도 즐비한 골목의 가운대있어서 숙박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호텔 직원이 무료로 주변 골목의 유명한 가게들을 반나절 투어 안내를 해줍니다.
이런 호텔안에 이번 방콕 디자인 위크의 한 꼭지로 골목 보존에관한 디자인을 호텔 쥔장의 아들이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극장으로 한시대를 날리던 그들이 어찌 변하고 주변의 상인들과 어찌 맞추어 갈까 궁금합니다. 호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쏨땀집이 있고 초기 1900년대로 빨려 들어가는듯 합니다.

  • 전시장인 Prince Theatre Heritage Stay로 들가는 조그만 골목입니다. 지난 시절의 극장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골목 입구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점심을 먹기위하여 길거리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안쪽으로 호텔의 입구가 보입니다.
  •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디자인 위크 관람객들 한 무리가 사진을 찍고 있어 기다립니다. 극장매표소 같은 입구입니다. 디자인 주간 행사명도 붙여놨네요.
  • 역시 바닥에는 스타의 거리 같은 느낌을 주었군요.
  • 전시 작가의 이름이 있군요. 사장 아들입니다.
  • 작가는 사진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호텔 주변의 상가와 사람들을 담았습니다.
  • 어려서부터 작가가 놀던 동네의 사람들을 찍는 그의 마음은 무었을 담았을 까요?
  • 아마도 이들은 작가의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친구들이었을 겁니다.
  • 아마도 작가는 어릴쩍에 보아왔던 모습을 답고 싶지 않았을까요?
  • 아마도 카메라와 렌즈가 좋은 것인가 봅니다.
  • 작품은 호텔 로비 정면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가운데 리어카 좌판은 그가 오랫동안 보아온 상상속의 리어커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도 방콕엔 이런 리어카가 영업시간이 되면 실롬거리에 줄을 지어 쏟아져 나옵니다.
  • 카지노로 사용 하던 시절의 사진이랍니다.
  • 그리고 그 당시에 사용한 칩이랍니다.
  • 호텔에 디자인된 영화배우들의 모습을 만든 작품입니다. 사용한 재료가
  • 옛날 영화 필름이랍니다. 자세하게 보니 물감과 필름을 같이 사용하였군요.
  • 그리고 매일 저녁에 오래된 영화 한 편을 스크린에 상영을한답니다. 오른편이 무대와 스크린입니다.

    오늘 전시장 한 곳을 더 가보려고 한 계획을 급 변경하고 주변 골목을 둘러보는 것으로 돌리고 이곳을 나왔습니다.

주변은 방콕에서 아직도 살아 숨쉬는 1900년대 초기입니다.

  • 조용한 골목을 건드는게 크게 실례가 될듯 해서 더 안으로 못가고 다른 골목을 기웃거립니다.
  • 방콕에서 복잡하기로 유명한 짜런꿍의 방락에 이런 조용한 곳이 있습니다. 골목을 벗어나면 다른 세상인데 말입니다.
  • 이곳이 길거리 음식점이 밀집한 Si Wiang거리입니다.
  • 저도 작가의 흉내를 내어봅니다. 고작 아이폰 5se가지고 말이지요~
  • 아래위 사진들 모두 허락을 득한 사진입니다.
  • 오른쪽에 계신분이 처자에게 웃으라고 하니 V자를 그립니다. 미소가 좋습니다.
  • 이분 국수가락을 거의 세는 것 같이 쌀국수를 만드셨습니다. 가계간판에 "빚 광" 자가 그려져 있군요.빚의 속도로 만들어야 하는데 말입니다.정성가득~
  • 저 분께는 허락을 득하지 못하였습니다.
  • 복권에 당첨되면 부모님 집을 지어드리겠습니다. 제발~
  • 청년은 졸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뒤에 아저씨의 앉은 자세가 수상합니다.
  • 엣날에 우리네 점빵 같습니다.
  • 이분의 미소도 좋습니다. 미소에 이끌려 들어가서 음식 주문할 뻔 하였습니다.
  • 드디어 이 아주머니 쥔장에게 걸렸습니다. 이집은 오리고기를 주 원료로 쌀국수를 만드는 집입니다. 아주마니가 히마판을 보더니 "내일 방송국에서 촬영 나와요~!" 그래서 이집에서 한그릇 주문합니다. 오리고기 쌀국수~ 이집 유명한 맛집입니다.
  • 매장 테이블은 빈자리가 없습니다. 골목에 놓인 테이블도 꽉~ 히마판은 도로가에~
  • 히마판이 주문한 한그릇입니다. 비교대상이 없어서 양을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 국수와 오리다리가 하나 똻! 짬뽕그릇 보다 1.5배 큰 용기에 담아줍니다. 아주 맛나게 먹습니다. 오리고기가 기가 막히게 잘 익었습니다.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강추! 양도 많고 오리고기에 한그릇에 80밧입니다. 저녁 굶어야 하겠습니다.
  • 할머니는 이자리에서 몇 년 동안 옷 수선업을 하셨을까요?

    이런 골목에선 하루종일 빙글 빙글 돌아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무말 이벤트는 해야 합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보팅난사" 321회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320회 아무말 이벤트 포스팅에 보팅하여주신 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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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Prince Theatre Heritage Stay, Si Wiang, Silom, Bang Rak, 방콕 태국
● 409/12 ถนน ศรีเวียง แขวง สีลม เขต บางรัก Bangkok, 태국
● TCDC Charoen Krung Road, Bang Rak, 방콕 태국
● Sathorn Pier, Yan Nawa, Sathon, Bangkok, 태국

관련 링크
http://www.bangkokdesignweek.com/bkkdw/


[태국]BKKDW2019 와 PRINCE THEATRE HERITAGE STAY, 그리고 아무말 이벤트 3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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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신이 없어서 보팅만 하고 갔어요.
100년전에 카지노라니.. 그당시 칩이 돌인거 같기도 하고, 뭘로 만들었을까요?
극장에서 호텔로 변신했다고 하니, 내부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어떻게 변신했을까?

카피하지 못하게 했을텐데 도자기면 깨지기도 쉬울텐데요.

도자기군요.. 그럼 카피하지 못하게 가마는 독점.. 도공을 잘 감시해야겠네요.

아마도 도공을 가두어 두지 않았을까요?

작가의 사진이 멋있네요. 역시 장비빨인가요? ㅎㅎ

공부를 한것과 안한것의 차이인가 봅니다.

멋진 거리입니다!

세월을 담아낸 멋진 공간 공감입니드앙~♥♩♬

행복한 수욜 ♥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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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술술 넘어 가는 날입니다.

오랜 시간이 공간을 품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 수욜 ♥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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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뤤젤님두요~~

편안하고 여유있는 수요일 오후 만드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멋진 구경 했습니다.

함께 히마판님 시간 공간으로 여행할 수 있어
행복하답니드앙~♥♩♬
행복한 수욜 ♥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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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같이 할수 있다니 정말로 오깨가 으쓱여집니다.

아이고! 수수님! 몸은 좀 어떠십니까? 좀 좋아 지셨습니까?

카지노에서 극장으로, 극장에서 호텔로..
주위와 어울려 예술가의 감성으로 조화를 이루려고 하는게 참으로 멋지네요.

생활 삶의 예술~♥♩♬

행복한 수욜 ♥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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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삶이나 에술이 될수 있지요. 누구의 삶도 헛된 삶이 없으니까요~

정말 카지노~~ 극장~~
동네 곳곳을 누비며~~~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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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좋은 복인가 봅니다.

이번 방콕 디자인 위크 전시는 신구의 조화가 뚜렷합니다. 앞으로 방콕의 정책방향을 알수 있을 듯합니다. 멸개의 불명에 스러운 태국의 관광 산업에 미래를 투자하네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짱짱맨 짱이십니다.

태국인들의 전통이라고 봐야 되나요?
100년 넘은 건물도 있고
100년이 넘는 식당도 있다고요?
우리는 식당이 들어 섰다 없어 지는게 다반사이고 ~~
어찌보면 소상공인들
힘들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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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에 대한 이들의 자부심이 강해서일까요?

저도 사진을 잘 찍고 싶어서 무척 생각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요.
딸 아이는 맨날 사진이 맘에 안 드나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사진 잘 찍는다고 하는데~~~
딸의 말에 의하면
아직.
다른사람들이 겉치레로 했다고요
ㅎㅎㅎ
웃고 맙니다.
고개를 옆으로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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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찍어 놓고 후회많이 합니다.

우리네 '방콕'이라고 하면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있는걸 방콕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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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방콕" 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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