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여행] 익산 고도리(古都里) 석불입상
논산에서 전주로 향하는 길에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맑아 고도리 석불입상 촬영을 위해 길에서 가까운 고도리 석불입상에 잠시 들렀습니다.
백제 무왕의 궁궐터였다고 추정되는 왕궁리 유적과 바로 길하나 건너의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길가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잠시 들러볼 수 있습니다.
논밭 한 가운데 있어 주변은 온통 비닐하우스로 산만한 편입니다.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은 보물 제 4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도리라는 지명은 한자 고도리(古都里)에서 따온 말로 옛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행정구역상 고도리라는 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도리 석불입상은 2기인데 가운데 작은 실 개천을 사이에 두고 200m정도 떨어져 마주보고 있습니다.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어 미륵불상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이 불상들은 음력 12월에 두 불상이 만나 1년 동안의 회포를 풀고 새벽닭 우는 소리를 듣고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1086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논밭한가운데 전설의 불상이 있군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여행기 많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유익한 답사여행기 공유하겠습니다^^
독특하네요. 위치도 그렇고. 잘보고 갑니데이~
아마 백제시대에는 이 일대가 커다란 궁궐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추정해봅니다^^
두상이 상당히 기네요 ㅎㅎ
왠지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듯 합니다
키가 상당히 큰 편이라 멀리서 보면 사람이 서 있는 착각이 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밭한가운데에 석상이라니 ...고도리가 그 고도리가 아니군요 ㅎㅎ 신기한거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 동네 사람들하고는 상가집에서 고스톱치지말라는 우스개 소리도 가끔하곤 하죠 ㅎㅎ
보물제 46호가 저리 있으니 엄청 신기해요.
장승을 돌로만든 느낌이기도하고 처음보는 불상이네요 ㅎㅎ
장승의 역할을 하지않았을까 추정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처음보는 불상이네요 ㅎㅎ
마치 장승같은 모습입니다.
고도리라니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오래된 도성이라는 뜻이랍니다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즐거운 휴일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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