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의 정원 궁남지 연꽃여행

부여 궁남지는 백제 궁궐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궁남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삼국사기에 궁남지라는 명칭이 나오고 있어 일반적으로 궁남지로 불리며 사적 13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궁궐 정원으로 일본서기에는 궁남지가 일본 조경의 시초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사적지입니다.

궁남지는 다양한 연꽃으로 유명합니다.
천만송이 수련이 피어나는 궁남지에서는 여름에 대규모 연꽃축제도 열린다고 합니다.

구획으로 정리된 곳마다 다양한 연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1만평정도 되는데 백제당시 규모보다 훨씬 적은 규모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볼수 있는 백련도 피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빅토리아 연꽃도 막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작은 수련들도 피어 있었습니다.

백제시대에는 왕이 신하들과 함께 뱃놀이를 즐겼을 정도로 큰 규모의 호수였습니다.
호수 가운데 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쉬면서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8월 말경이라 연꽃이 지는 시기라 멋진 연꽃들을 만날수는 없었지만 내년에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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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부여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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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왕의 정원 궁남지 연꽃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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