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샤넬 르사주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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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하면 딱 떠오르는
트위드 자켓이 있쥬(안 떠오를수 있슴 주의 ㅎㅎㅎ)

비즈나 트위드 원단 등을 만드는 공방인데
1983년 칼 라거펠트가 샤넬에 들어오면서
르사주 공방과의 혐업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공방에서 사용되는 도구들은 사진으로 전시가 되어있어요

이렇게 작업하는걸 볼수 있는
수틀같은것도 전시되어있구요

영상으로도 보실수 있습니다
섬세하게 손으로 하나하나 만드니 가격이 안비쌀수가;;;

비즈같은거 달린 옷을 사게되면
세탁도 샤넬로 다시 보내서
그 비즈를 다 떼내고
세탁해서 다시 달아서 보내줘서
세탁하는데 6개월 걸린다고 하네요
난 못살듯 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기법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너무 이쁘더라구요
굉장히 섬세하게 만들어진 작품들이었어요

이게 블랙핑크의 제니가 입어서 히트친옷이래요
제니는 잘 모르지만 실제로 본적은 있어요
이쁘더라구요~

르사주 공방에서 만들어내는 원단으로 만들어진 옷이예요

손으로 하나하나~
한땀한땀~

드레스도 너무 이쁘고요

한벌만드는데 시간과 품이 엄청 드는 작품이더라구요
옷 아님 ㅎㅎㅎ

칼라거펠트의 마지막 스케치^^
칼은 남자지만 참 섬세한거 같아요

이렇게 한땀한땀
정성도 가득하네요
제가 비즈좀 달아봐서 아는데
한줄로 주르륵 다는것도 엄청 오래걸리거든요
이렇게 섬세하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겠어요~

체험할수 있는 날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 전시회 소식을 늦게 접해서 체험은 못했구요
체험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멋진 건물을 완성하셨나봐요

청담동 샤넬 건물과 똑같쥬?? ㅎㅎㅎ

샤넬에서 가끔 전시를 하는데
이번전시는 소규모 전시라서
둘러보는데 시간이 매우 짧았어요
도슨트 설명을 들었는데도요
그러니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고
제가 올려드린 사진 보시면 다 보시는겁니다 ㅎㅎㅎ

제가 전시소식을 좀 늦게 접해서
제일 마지막주에 가봤어요
미리 알았으면 많이들 가시라고 알려드렸을텐데
지금은 전시가 끝나서 많이 아쉽네요
다음엔 일찍 알려드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전시회] 샤넬 르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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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유니크하네요. 꺼칠꺼칠한 느낌의 재질도 조금 보이는데 제게는 조금 어려울 듯한 옷일 것 같아요 ㅠㅠ 블랙핑크 제니가 입어서 더 유명세를 탔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한번은 입어보고 싶은 자켓이네요
스팀아 가즈아~ ㅋㅋㅋㅋㅋㅋ

정말 흥미로운 전시회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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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꼼꼼히 만드는 법을 배워보고 싶을 정도 ㅎㅎㅎ

여성분들 눈돌아갈 전시회네요.^^

옷은 그렇게 많이 전시되어 있지 않고
기법 위주의 전시지만
전 볼게 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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