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이야기] 미국 자동차 여행 - 차 번호판을 눈여겨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플로리다 달팽이 @floridasnai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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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교통편이죠.
미국에서 국내 여행을 할 때도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 교통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하더라도 집에서 공항까지 차를 운전하고 가서 여행기간동안 주차를 해놓아야 하고, 도착지에서도 카 렌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거리가 멀더라도 자동차로 가는 편이 더 경제적이고 편한 면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디즈니 월드 같은 대형 주차장에서는 정말 많은 자동차 번호판을 보게 되는데요 (어릴 적 한국에서 가족들과 자동차 여행하면서 다른 차량들의 번호로 게임을 하던 추억도 있네요~)

미국의 차 번호판 (car plate) 를 보는 재미도 심심치 않습니다.
우선 각 주마다 각 주의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번호판 디자인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그림의 번호판이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Car Plate 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두 가지의 디자인이 플로리다 주의 공식적인 플레이트입니다.
번호판 비용이 무료인 기본적인 디자인이고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번호판입니다.
플로리다의 별명인 "Sunshine State" 가 쓰여져 있습니다.

이 기본적인 플레이트 이외에도 비용을 더 지불하고 원하는 디자인의 번호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추가 비용은 해당 기관에 기부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디자인이 있더라구요.
https://www.flhsmv.gov/dmv/specialtytags/

2017년 기준으로 1, 2, 3 위를 차지한 특별 번호판입니다.

1위

2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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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다가 처음 보는 번호판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죠.

"Invest in Children"
청소년 범죄 예방 기금을 위한 번호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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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동차를 보시면 그 번호판도 한번 눈여겨 보세요, 각 주마다 각 플레이트마다 개성있고 재미있고 의미있는 그림과 이야기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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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미국 자동차 여행 - 차 번호판을 눈여겨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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