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207 - 다시 와본 경의선숲길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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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6일 (화)

주말의 서버 침해 이슈 이후 보완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고 빨리 해야 하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피로함이 지속되고 눈도 조금씩 아파져서 진행 속도는 조금 느려졌네요. 중간에 상황을 봐서 반차라도 써보려 합니다.


다시 와본 경의선숲길

점심시간에 볼일이 있어 홍대역 부근으로 왔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경의선숲길에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봄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의외로 없었더라구요. 이번에 몇장 찍고 갔습니다.

3월 하순이지만, 나뭇잎이 없어 아직은 썰렁함이 느껴집니다. 오른쪽에 망원동 티라미수가 눈에 띄었어요. 예전에는 없던 매장이었지요. 몇달 안온 사이에 간판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빵꼼마는 지금도 잘 있네요. 카페꼼마가 사라져서 저 빵집도 사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나무들은 아직 휑 하네요. 남부지방에는 벚꽃이 피었다지만, 서울은 아직 멀었답니다.

사람이 없는 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았답니다. 타이밍이 좋았을 뿐... 연남동 옷가게도 못 보던 간판이네요. 이 동네에서도 간판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엔가 완공된 AK몰이 저 앞에 있습니다. 나무가 가렸네요. 조만간 저기도 퇴근 후 한번 가볼까 해요.

나뭇잎은 아직 안 보이지만, 풀들이 점점 녹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사무실로 복귀하기 직전.. 경의선숲길 입구로 나왔습니다. 아쉽지만, 시간이 없었습니다.


해질녘

사무실 창 밖으로 바라본 해질녘이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이렇게 사무실 안에서도 노을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아요. 바쁜 와중에 이렇게 잠시동안 마음을 달래 봅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경의선 숲길 공원



도리안의 일기 #207 - 다시 와본 경의선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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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가는곳인데요. 여기서보니 정겹네요.

저도 홍대 부근에서 일했을 때 한번씩 갔던 곳이죠. 외국인들이 많아 나름 명소가 되었어요.

autovoters님이 dorian-lee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autovoters님의 "A little bit of everywhere" (Daily curation of March / 28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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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리안의 일기 #207 - 다시 와본 경의선숲길 &nbsp...

    maikuraki님이 dorian-lee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maikuraki님의 [2019/03/29] KR 커뮤니티 출석부

    ...좋은 이웃 좋은 이야기 dorian-lee/td> 도리안의 일기 #207 - 다시 와본 경의선숲길 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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