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주 여행기 #3 - 오동도 산책길
이번에는 오동도에 도착한 후 산책길을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여수 도착 후 첫 관광지라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곳입니다. 어떤 모습일지...
오동도 산책길
오동도에 도착한 후 우리는 산책길을 따라 이곳저곳 걸어보았습니다. 뭐가 있을 지도, 바다가 어떤지도 궁금했어요. 처음에는 추웠지만, 걷다보니 땀이 났습니다. 너무 더우면 잠시 외투를 벗기도 했습니다.
동백꽃 한송이가 피어 있었네요. 한겨울이지만, 이렇게 한두송이씩 피어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은 불었지만, 햇살이 비쳐 따사로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대나무숲길도 있습니다. 봄이 오면 더 멋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걷다 보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좀 더 가서 넓은 바다를 보기로 합니다.
걷고 걷고 또 걷지요. 어렸을 때는 그게 너무 싫었어요. 다리가 아파서요. ㅎㅎㅎㅎㅎ
오동도에서 본 바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잠시 멈춰 바다를 보았습니다. 확실히 서해바다보다는 맑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인천 서해바다가 집에서 제일 가깝지만, 동해바다를 몇번 본 이후 잘 안 가게 되었어요. 안 이쁘기도 하지만, 물도 지저분하기 때문이죠. 대천 같이 좀 더 먼 서해바다는 좀 더 낫지만, 거기 갈 시간이면 동해로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다녀왔을 때도 그랬듯 바위가 같이 있는 바다가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바다와 바위절벽의 조화는 뭐라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요.
여수는 항구도시라 많은 배들이 지나가는 게 보입니다. 부산에서도 그랬었지요.
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보였어요. 잎들이 새로 자라면 어떤 모습일지...
등대로...
바다를 보고 난 후 우리는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걷다 보니 등대가 보이네요. 우리는 등대로 가서 높은 곳에서 경치를 보기로 합니다.
등대 앞에 도착했습니다. 등대에서 경치를 본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됩니다.
여행지 정보
● 여수시 한려동 오동도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maikuraki님이 dorian-lee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maikuraki님의 [2019/02/06] KR 커뮤니티 출석부
여수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다음에 귀국하면 여수 꼭 들러보길.. 새해 복 많이 받아.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동도 참 좋죠^^
짧게 있다 와서 아쉽네요. 쉽게 올 수 있는 남해 바다가 아니라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뒷 이야기 기다립니다. 오동도는 노래에도 나오지요!
뒤에 더 써야할 이야기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꾸준히 써가야죠..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책길 멋지네요.
여기도 있지만 어디였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여수 괜찮은 곳 많죠.
1박2일이라 몇군데 못가봤네요. ㅠㅠ
블링 블링 파아란 ♥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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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KR 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1포스팅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오늘도 디클릭!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